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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세계 축제 1 ㅣ 세계로 한 발짝
유경숙 지음, 송진욱 그림 / 꿈꾸는꼬리연 / 2013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의 모습 하나하나가 다르듯이 각 나라의 문화의 모습또한 다 다르죠.
그런데 그 속에 더 깊이 들어가보면 같은 나라지만 지역에 따른 문화또한 다르더군요.
그중에 그 문화적 차이가 잘 드러난 것이 바로 축제에요.
우리의 조상들은 예로 부터 음주가무를 즐겨했어요.
천하지 대본인 농삿일이 만만치 않는 노동력을 필요로 했던 까닭도 있었지만,
이웃과 더불어 협력해서 살아가는 사회적 공동체이다보니 더 필요했던 까닭도 있었겠지요.
이런 축제는 한나라에 국한된 것이 아닌 동양과 서양을 막론하고 세계 여러나라가 함게 어울릴수 있는
국제적 축제 분위기를 띈 성향이 요즘들어 더 강해지고 있어요.
바로 매스컴 발달과 이동의 편리성...발달이 가져온 문화적 혜택때문이기도 하겠죠.
이책을 읽다보니,치열한 삶의 경쟁속에 앞뒤 따질 겨를 없이 무작정 지금까지 달려오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드는군요.
우리삶속에 축제는 깊숙히 뿌리박고 있었음을 또한 알게해준 책이였어요.
주말이나 휴가때면 가족과 함께 떠나는 체험도 축제의 일환이고
친지가족끼리 모여 조촐하게 치러지는 생일파티 또한 작은 규모의 축제더라구요.
이렇듯 축제는 기쁨을 기리는것과 슬픔 또한 용기화 희망을 우리에게 주는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게되었어요.
책은 세계 여러나라들의 손꼽힐만한 축제가 생겨난 원인과 축제를 즐기는 방법등 다양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이제 해외여행을 가게된다면 그나라 축제기간이 언제인 부터 체크하고 가야겟어요.
신기한것은 그 유명한 브라질 삼바축제에요.이축제를 위해서 삼바학교가 생겨날정도라니
화려함의 대명사 축제중의 축제...가 바로 삼바축제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새삼들었어요.
브라질에 가게되면 꼬옥 참여해보고 싶단 생각을 하게만드는군요
축제를 통한 나와 다른 이웃나라 세계여러나라의 문화를 통해 그들과 좀더 가까운 시간이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