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4 - 경주 만화 문화유산 답사기 4
이보현 글, 김형배 그림, 유홍준 원작, 박재동 기획.감수 / 녹색지팡이 / 2011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4권 경주]을 펼치면서 마음엔 왠지 모를 여유가 한결 생겼다.

아마도 딸아인 경주로 초등저학년때 사촌언니따라서 경주답사탐방을 다녀온적이 있었고,

또 가족과 함께 3박4일 경주여행을 다녀온적이 있었기 때문에 경주의 모든것을 보고 올순없었지만

어느정도 경주에 대한 알음이 있었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놓치고 가는 것들이 많았을것 같아 왠지 여유로움 속에 기대감도 한층 커져서 책을 펼쳤다.

 


 

 


 

세계 최고의 유물을 찾아서...

천년의 고도 경주, 는 도시전체가 하나의 문화유산이라고 한다.

도시 곳곳에 사찰과 왕릉, 궁궐등이 보존되어 있다 하니 책에서 말했듯이 경주를 제대로 보려면

한달은 걸릴다고 한다 것도 최소한이라니....과히 살아있는 문화유산 고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할아버지와 여름방학을 이용한 답사를 시작했던 세찬이는 금방 지나가버린 여름방학이 한편으론 아쉽기도 했다.

개학후 학교에서 방학동안 문화유산 답사에 대한 이야기로 열꽃을 피우던 세찬이는 대영박물관엔 다른나라에

비해 우리나라 유물이 많지 않타는 선생님의 말씀에 세찬이는 우리나라에도 뭔가 빛날만한 우리나라에만 있는 보물이 있을거란 생각을 갖게된다.

그렇게 해서 할아버지와 누나와 함께 떠나게된 경주여행......

 

책에선 '우리땅 우리사람'코너에선 유네스코가 지정한 우리나라의 세계유산에 대한 설명과 각각의 사진등을 소개해주고 있다.

 

 

이책에서는 경주의 문화유산인'천마총, 천마총 천마도, 천마총 금관, 첨성대'에 대해 자세한 그림설명을 하고 있어

쉽게 이해할수 있다.

 

이책을 보면서 다음에 기회가 되어 경주를 다시 찾게되면 '진평왕릉'엘 꼬옥 한번 다녀오겠단 생각이 들었다 .왠지

평범하기 그지 없을것 같은 '진평왕릉'...신라문화의 품격을 제대로 느껴볼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거란 기대감이

절로들게했다.

 

 

 

대릉원의 왕릉들 관광을 마치고

신라인의 지혜를 엿볼수 있는 첨성대를 살펴보는 세찬일행..

첨벙대 받침대 생김부터 27단의 돌로되어 있는 의미와 28단 그리고 창을 기준으로 상위 15단 12단 , 사용된 총 돌362개등의

의미를 그림설명으로 세세하게 해주고 있다.

겉으로만 보곤 첨성대를 어떻게 올라가서 하늘의 별들을 관측했을까 싶었는데

그림으로 쉽게 설명해주어서 머리를 끄덕이며 책을 읽을수 있었다. 그러니까 밖에서 중간 창까지는

사다리를 이용해서 올라가고 첨성대 안에서 다시 사다리를 타고 꼭대기 까지 올라가 천체를 관측했을거라는......

 

 

국립경주 박물관속 삼화령 애기부처의 까만 발의 의미를 알게되었다.

에밀레 종에 이어 박물관까지  속속히 대릉원에서 파는 경주체험학습에 도움이 될만한 책까지 구입해서 보았지만

그속에서도 또 놓친게 있었던것을 알아갈수 있었으니, 유익함은 당연하겠다.

 

그리고 신라 불교의 야외박물관 이야기는 경주에 가서도 시간이 촉박해서 못가본 남산이 산재해있는 문화유산을

가깝게 접하고 알수 있게되어서 즐거웠다.

 

뿐만아니라 책은 석불의 좌우대칭의 과학적인 구조까지 다음에 경주에 가게되면

알게된 지식을 눈으로 세세히 확인하는 즐거움을 맛보리라 다짐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