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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용을 보여 주는 거울 - 첫사랑을 위한 테라피 ㅣ 내인생의책 푸른봄 문학 (돌멩이 문고) 15
마르탱 파주 지음, 배형은 옮김 / 내인생의책 / 2013년 5월
평점 :
수수께끼 같은 책의 제목을 보면서 이책은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책의 내용이 궁금해져온 까닭에
책을 받자마자 바로 책읽기 삼매경에 빠져들었다.
14세의 마르탱은 60분간의 평생 잊을수 없는 첫사랑의 실연을 겪게된다. 연이어 그에게 닥치는 불행
힘없이 좌절하게되지만, 주의 도움으로 굳굳히 이러한 과정을 삶의 일부로 순순히 받아들이고
아픔을 이겨내며 처리하는 과정속에서 삶을 인정하게된다.
세상에 태여나서부터 우리의 삶을 시작된다. 그에 따른 시련에 부딪쳐 이겨내기도 하고
또는 좌절하기도 하면서 상처를 받고 또 그 상처를 치유하는 법을 깨우쳐 가듯이 원하거나 그렇지 않든간에
매일 하나씩 성장에 따른 미경험으로부터오는 상처를 안아가며 살게된다.
자신에게 닥친 크나큰 일들을 해결해 가는 과정속에서 다양한 얼굴의 삶의 방식을 터득하고 인정하게되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심안을 갖게되고 더불어 용기를 얻게될것이댜.
자신의 불행앞에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갈피를 못잡는
아직 미성숙 자아의 사춘기 십대들에게 이책은 많은 용기를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