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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글쓰기 상식사전 - 메일, 공문, 카피는 물론 기획제안서까지! 이 책 한 권이면 회사에서 살아남는다! ㅣ 길벗 상식 사전
송세진 지음 / 길벗 / 2011년 8월
평점 :
절판
글쓰는것은 타고난것일까?아님 노력에 의해 연마할수 있는것일까?
아님 내가 제대로 노력을 안하고 있는것일까?
솔직히 대학때 전공이 부끄러울 정도로 난 내 글 실력이 형편없단 생각이 들정도다
요즘 아이들 동화책을 함께 읽다보면 가끔씩 나도 글을 쓰고 싶단 생각이 감히 들때가 종종있다.
또 선선한 바람이나 꽃향기 가득한 봄바람이 불때면 시인이 되고 싶기도 하고
사춘기적 그런 마음들은 사그러들을줄 모른다. 내가 글재주가 있긴 있는것일까?
글도 잘쓰고 싶지만 어떻게 써야 잘쓰는것인지 갈피를 못잡고 있을 즈음
[비즈니스 글쓰기 상식 사전]을 만났다.


이책은 회사에서 자주 사용하는 공문이라든지 카피 기획,제안서를 훌륭하게 쓸수 있는 비법들이 가득하다.
물론 요즘 인터넷시대인만큼 이멜도 멋지게 작성할수 있는 갖가지 노하우들로 가득하다.
처음 글쓰는일은 좀더 특별나야 한다고 생각했던 내가 잘못된 생각이였음을 깨우칠수 있었다.
그래서 글쓰기가 힘들었따는것을 글은 우선 수필처럼 내 맘이 가는데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써내려가는 것부터 시작하면 더 좋은글이 나온다 바로 그 속에 진심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내가 하고저 하는 말을 그대로 글로 옮겨보자 , 미리 구성안을 잡고 거기에 맞춰 말을 했다면 이미 꽤 탄탄한 글이 나왔을것이다.
이제 문장만 정리하면 된다. 표현이 어색하거나 표준어가 아닌것, 은어나 약어등을 정리하고, 구어체로 쓸 때 경박해지는 표현이 있는지 살펴, 앞뒤 문장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문자으로 고쳐쓴다.나의 얼굴 나의 말투, 태도가 곧 프레젠테이션 능력이 되듯,글에도 내가 드러나게 된다.


좋은 글은 자연스럽게 시작하되 너무 경박하지 않고 또 너무 장중하고 심각한 상황으로 쓰지도 말며 감각을 담되 구어체와 문어체의 경계를 넘나들라 한다. 더불어 많은 콘덴츠를 흡수하고 이를 글에 활용하라, 성공한 비즈니스맨들은 대부분 글을 일정 수준이상 잘쓴다고 한다.책은 글쓰는 마음 자세부터 초고와 교정과정등을 거쳐 예시문까지 제시해주고 있다.책을 한번 읽고 끝마치는 것이 아닌
자근 자근 읽어가면서 글쓰기 문장연습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글실력이 향상되어 있을것이라 기대된다.
자주 오가는 책상머리에 책을 비치해 놓고 매일 조금씩 자주 들여다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