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속담 여행 - 아시아 여덟 나라 이야기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지음, 김영순 그림 / 대교출판 / 2011년 1월
평점 :
품절


아시아 여덟나라 이야기의 대교출판사[유네스크와 함께 떠나는 다문화 속담여행]은 아시아 8개국의 속담에 얽힌 이야기를

그 나라의 문화이야기와 함께 생활을 엿볼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네요.

 

여유가 된다면 제가 여행을 가보고 싶었던 나라들이 있어서 더욱 관심있게 읽게된것 같아요.

먼저 가깝고도 먼나라 일본은 전통 속에 피어나는 현대라는 형용사로 표현을 해놓았네요.

가까이에서 있어서 많이 접해서 알것 다 알것같았던 일본임에도 이책을 통해 알게된 새로운 지식들이

참 많았어요.

일본은 혼슈,훗카이도,규슈,시코쿠등 4개의 큰섬과 수많은 작은 섬으로 이뤄진 나라예요.

산지가 4분3을 차지할정도로 많고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있으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지역간의 기후차도 심한편이라고 합니다.

세계에서 열번째로 인구증가율이 많은 나라로 손꼽히고 있지만 최근들어 저출산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인구 증가율이 크게 줄어들고 있다고 하네요.

일본 그림지도에는 각 지역별 특산물과 상징하는 건축물 그림들이 그려져 있어서 한눈에 일본 전역을 파악할수 있게되어있네요.

정치형태는 입헌군주제, 종교는 신도와 불교 등 인구에 이르기까지 일본에 대한 총망라한 사실을 자세하게 열거하고 있어서

속담뿐만아니라 그나라를 상징하는 전통문화등을 자세히 알수 있어 정말 유익합니다.

 

'남의 샅바로 스모를 하다' 란 속담을 일본어로 표기해놓고 그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그림과 사진으로 들려주는 책의 형식은

책을 읽는 독자로 하여금 흥미를 충분히 유발시키기에 족하단 생각이 들게 만드는군요.

일본의 전통옷 기모노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일본의 다양한 전통 옷들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끝으로 아하!코너에서는

속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위 속담의 뜻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다른 사람의 힘을 이용한다는 의미로 힘들이지 않고 남의 것을 이용하여 목적을  이룬다는 뜻이기도 한데

이와 비슷한 속담이 우리나라에도 있지요.'남의 떡에 설쇤다.' 와 같은 뜻으로 쓰이죠.

하나더~코너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속옷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네요.

일본에서 전해내려오는 몇가지 속담이야기를 통해 일본의 풍습은 물론이고 그들의 생활상과 국민성까지 파악할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일본을 이해하는데 한층 더 수월했답니다.

 

이뿐만아니라 우즈베키스탄,인도,태국, 베트남, 필리핀, 중국, 몽골등의 나라의 속담들이 그들이 풍습과 전해내려오는 이야기을

통해 그들나라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흥미로운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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