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도착했어요. 음 뭐라할까? 이야기가 들어 있는 동화책이면서 만들기도 되는 책이여선지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네요. 책의 제목처럼 엄마손도 누구손도 빌리지 않고 아이혼자서 뚝딱뚝딱...집안에 있는 온갖것들이 완성된거 있죠. 만들기 쉽고 간단하면서 모양이 너무 예쁜거 있쬬. 아이들 셋이 쪼르르 모여앉아 서로 빨리 접느라고 경쟁아닌 경쟁을 벌이기도 했답니다. 옷장,세면대,책상,침대,쇼파,텔레비젼,냉장고,가스오븐에 변기까지 앙증맞은 미니처어를 보는듯하더군요. 아이들에게 선물해도 좋은 책이네요. 동화의 내용은 [두더지 집찾기 여행]인데, 두더지가 살만한 따뜻하고 포근한 집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예요. 사람도 사람에 맞는 집이 있듯이 두더지에게 그에 맞는 집이 있겠죠 이로써 아이들이 집에 대한 개념과 집안에 있는 가재도구들을 통해 어떻게 사용되고 왜 필요하게되는지 우리집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알게된다는 것이죠. 아이들 인형놀이 할때 함께 사용하면 더 좋은 세트가 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