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탐구생활 두근두근 과학 탐험
루이 스토웰 지음, 이충호 옮김, 피터 앨런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10월
평점 :
품절


딸이나 아들 모두 하늘을 관측하고 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러다보니 우주에 관한 책이라면 엄청 좋아하는 편인데

주니어랜덤의 <우주탐구새왈>은  우주인이 토성에 착륙하고, 우주탐구인 같은사람이 망원경으로 하늘을 보고 있는

그림과  '우주 탐구생활,이라는 친근감있고 재미 있는 제목이 아이들 시선을 끌어들이기에 충분하다.

 

아직 여의치가 않아 전체를 관측하는 체험학습기회를 주지 못한 아이들에게

이책은 크나큰 위로가 되기도 한다.

 

책의 목차는

1.밤하늘 관측하기,2 거대한 불덩어리와 작은 암석 덩어리 3.우주의 방랑자, 행성

4,우주를 향한 천문학의 발달 5.치열한 우주 경쟁. 6 놀라운 우주생활 7, 우주 연구를 위한 망원경고 첨단기술

8.우주의 시작과 끝, 간략하게 살펴본 쳔문학이 역사, 성도,용어설명,찾아보기로 알차게 이뤄져있다.

 

 

사람들이 아주 오랜 옛날부터 밤하늘에 반짝이는 빛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궁금해했다고 한다.

기다란 원통 양쪽 끝에 렌즈를 붙여  만든 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기 훨씬 전부터 사람들은 하늘을 관측하고 연구했으며

하늘에는 풀어야할 수수께까가 아주 많다.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과학자들도 계속 우주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던지며 그 답을 찾아내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중국의 옛 사람들은 일식을 '태양을 잡아먹는용'표현을 했다고 한다. 거대한 용이 태양을 집어 삼키려고 할때

일식이 일어난다고 믿었고 용을 쫓으려고 북과 징, 꾕과리 등을 요란하게 쳤다고 한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태양은 저절로 원래 상태로 돌아왔는데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효과가 있다고 믿었다고 한다.(8P)

 

책의 처음은 일식에 대한 중국의 옛이야기와 함께 그림 설명을 해주고 있다.

태양과 햇빝과 달 지구가 함께 이뤄낸 일식은 예로부터 꾸준히 그 답을 찾으려 노력한 끝에

여러가지 단서들과 증거를 바타으로 우주의 모습을 점점 더 자세하고 정확하게 밝혀낼수 있었다고 한다.

 

천문학에서 우주의 처음과 끝,우주의 의미와 과거와  점성술,거대한 불덩어리와 작은 암석덩어리,

태양의 내부구조, 중력,해변에서 보는 크리스마스 ,변화무쌍한 달의 모습,하늘의 별자리등등

1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은 우주에 관한 모든 궁금증과 지식을 자세한 설명과 그림,사진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주에관한 폭넓고 깊이 있는 배경지식들로 가득차서 두고 두고 볼만한 책이다.

 

끝으로 이 책은 요즘 다시 대두 되고 있는 우주의 종말론까지 다루고 있어 우주에관한 책을 보면서

우주의 미래와 우리의 미래를 예견해보는일도 새로운 분야에 도전해보는 좋은 거리란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