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먼나라 이웃나라 13 : 중국 1 근대 편 - 청나라의 멸망과 중화민국의 수립 먼나라 이웃나라 13
이원복 지음, 그림떼 그림 / 김영사 / 201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김영사의 [먼나라 이웃나라]는 첨 읽어보는 책이인데요.

책이 참 잘 만들어졌네요.중국에 대해 소개를 하면서도 중국의 역사까지 아울러서

다루고 있어서 한국사와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한쪽에 만화 12컷으로 글과 그림이 일반적인 학습만화에 비해 밀도가 높네요.

특히 코믹한 만화는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19세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서양세력이 세계로 진출하게되고

백인들은 오만과 독선에 빠지게되어 결국 인종차별주의자들이 되었다고 해요.

 

1845년 존 오설리번이 '명백한 운명'을 주ㅏㅇ하고 백인이 원주민을 토벌하고 아메리카 대륙을 지배하느 ㄴ것은

바로 신의 명령이라는둥, 백인 중심의 미국 팽창주의를 합리화한 침략주의, 백인 우우얼주의의 극치는

영국의 시인 이며 작가인 키플링에 의해 절정을 이루게 되는데, '백인들의 짐'-미개한 인종을 올바르게 이끌어

문명화 시켜야 하는 몫을 백인들이 져야한다는 것입니다.

그 무렵 그들에게 아시아는 미지의 세계였어요. 이때 중국이 쉽게 무너지자 오만과 방자함이 최고조를 달했고

'중국에는 공간만 있고 시간은 없다'라고 헤겔은 폄하발언을 하게되었죠.

이들이 중국을 좀더 알았더라면 잠자는 용을 깨우지 마라'라고 했을텐데 말이에요.

 

중국의 과거와 오늘날의 상황까지 샅샅히 파헤쳐 진 책이라 할수 있겠네요.

책을 읽다말고는 처음 읽어본 책한권으론 부족하단 생각이 들어선지  1권부터 노두 읽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기게되네요.

 

 

아편전쟁으로 시작한 난징조약이야기와 베이징 조약,명나라가 있게한 홍건족의 난까지...

 책을 읽다보면 중국역사에 이어 세계사까지 그 맥락이 이어져 있음을 알수 있었네요.

 

13권은 중국 근대1편인데요. 읽다보니 2편도 절로 궁금하게 만드는군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