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는 오랫동안 긴 시간을 산다그런데 배고픈 곤충들이 공격해서, 병에 걸려서,날씨의 공격을 받아서, 늙어서, 불에 타서 죽은 나무는과연 어떻게 될까? 그대로 사라질까?책 제목처럼 그런 나무는 두 번째 생애를 시작한다고 한다최근 연구자들이 죽은 나무들을 그대로 남겨 두는 것이식물, 동물 그리고, 숲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에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한다숲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무 이야기와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는 나무의 생애,새 생명이 새 출발 하는 모습을 과학 그림책으로 만나고나조차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된 책
한자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아이너무 좋은 명심보감 책을 선물받았다마음을 환하게 밝혀 주고 바른 인성을 키워주는훌륭한 고전 책이다만화로 명심보감의 뜻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원문을 따라 쓰며 뜻을 다시 한번 새기고지혜가 자라나는 글을 읽을 수 있다속담, 고사성어, 명언, 역사 일화, 옛날이야기 등다양한 글이 수록되어 있어서 배움도 커진다어려운 말들로 자칫 아이가 거부할 수도 있는데쉽게 표현되어 있어서 이해도 잘 되었던 명심보감 책문해력과 어휘력도 키울 수 있는 책이다
엄마와 여동생과 살고 있는 4학년 ‘동화’여느 아이들처럼 일 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인어린이날, 크리스마스, 설날, 생일을 동화도 기다린다특별한 날과 더불어 멋진 선물이 있기 때문이다그런 동화의 큰 기대를 비웃기라도 하듯 꼬여버린 하루그래도 결국엔 특별한 날들로 남게 된 동화의 이야기가네 개의 단편집으로 펼쳐진다소중한 사람들과 행복을 만끽하는 동화의 일상절로 웃음 지어지는 특별한 책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남사친 ‘차빈’이가 6학년이 된 뒤로 신경 쓰이는 ‘하니’고백하기로 결심한 후 손글씨로 고백 카드를 써서차빈이 책상 위에 올려놓았는데알고 보니 그 자리는 차빈이 자리가 아니었다고백 카드를 알게 된 반 아이들은 놀리기 시작하고교실 안은 한바탕 난리가 난다차가운 눈빛으로 화가 많이 난 차빈이와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답답하기만 한 하니그런 하니에게 빨간색 하트가 그려진 타이머가 나타나고고백을 지울 수 있는 고백 타이머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고백 타이머의 태엽을 한 바퀴 돌리고“고백 5분 전으로.”라고 말하면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이 특별한 타이머로 고백을 되돌리기 위해서는특별한 기억 5분이 필요하다고 쓰여있는데..하니는 기억을 지우고 고백 5분 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사랑에 눈뜨게 되는 고학년 아이들의 사랑 이야기와타임 슬립이라는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는 책을 만났다아이들의 관심이 뜨거운 소재라서 기대감이 컸는데역시나 아이가 무척 재미있고 흥미 있게 읽었다상상하지 못했던 특별한 고백 타이머가 나타나고하니의 고백 사건 이야기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읽으면서도 끊임없이 기대하며 읽었다고 했다어린이 독자가 공감할 만한 요소들과우정과 사랑 이야기로 단숨에 읽게 되는 책아이가 2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인권 이야기가 담긴 책을 만났다꼭 알아야 할 인권에 대해 자세히 나와있다인권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며우리가 가진 권리와 일상 속 깊이 자리한 차별을 다룬다지금의 세상이 되기까지 끝없이 싸워온 인권의 역사와인권 운동가들에 대해서 나온다세계 인권 선언의 조항과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움직이는 이들의 이야기,역사에 관한 이야기들을 읽으며 배운 점이 많았다그림과 사진이 더해져 있으며이해하기 힘든 단어의 뜻에 대한 설명과인권과 관련된 그림책과 대중문화 이야기 등모든 자료를 알차게 담은 책인권에 관련된 그 모든 게 담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