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아도 되는 숙제 - 수수께끼 전학생
유키 신이치로 지음, 오묘 그림, 정미애 옮김 / 키다리 / 202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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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 하지 않아도 되는 숙제 ❯ - 가제본

͙차례

1. 노예와 사자 1

5학년 1반으로 새로 전학 온 여자아이 ‘나이토’는
‘가즈토’의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하지만 나이토는 아이들에게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않았고
비밀이라는 말로 일정 거리의 선을 긋는 행동을 했다
결국 반 아이들 누구도 나이토에게 말을 걸지 않게 됐다
그런 나이토가 ‘신조’가 꺼낸 일본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든 세기의 대도둑 ‘괴도 란마’ 이야기에 반응을 보였다
범행의 현장에는 반드시 장미 한 송이를 남기며
사람에게는 절대 해를 끼치지 않는 유명한 괴도 란마
신조는 갑자기 대화에 끼어든 나이토를 두고 엉뚱하게도
괴도 란마의 일원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시작한다
신조의 부탁으로 가즈토는 우정 위원회를 핑계 삼아
나이토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했고 여전히 비밀이라며
한 번도 제대로 대답하지 않았다
어느 날 가즈토가 잘하는 수학으로 대결을 신청한 나이토
정답을 맞히면 질문에 대답을 해 준다는 조건이었다
맞출 거라는 확신과 달리 수수께끼 같은 문제에
맥없이 틀려버린 가즈토는 제대로 한 방 먹게 되고
점점 의심 가는 나이토의 정체를 과연 밝혀낼 수 있을까?

가제본으로 일부분의 내용을 먼저 만나 본 추리 동화
<하지 않아도 되는 숙제>를 아이와 함께 읽었다
정체를 추리하고 이야기 곳곳에 나오는 수수께끼와 같은
수학 문제도 풀어나가며 독자가 직접 스크래치를 긁어서
정답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든 독특한 책이다
마치 책에서 제목처럼 하지 않아도 되는 숙제를 홀린 듯
함께 하는 느낌이 들었고 추리하며 탐정이 된 것 같았다
흥미 있는 스토리에 엮은 재미 가득한 요소들로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머리로 생각을 하다 보니
두뇌를 활용하게 되어서 좋았고 추리력도 기를 수 있었다
분명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책으로 출간된 책이 기대된다
교과 연계로 초등학생 독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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