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평샤미의 책놀이터 19「네 컷 사진 찰칵! 괴담」방송부에 지원해서 합격한 ‘혜윤’하지만 기쁘지만은 않고 오히려 막막하다뭉쳐 다니며 뒷담화를 하거나 자기네 말을 듣지 않으면압박을 주기도 하는 인주 무리도 함께였기 때문이다‘인주’는 명령하듯 일을 떠넘기고 모두가 한패인 아이들앞에서 혜윤이는 아무 말 못 하고 억울하기만 하다다음날 버스킹 행사에서 음원 문제가 생겼고혜윤이에게 위기가 찾아온다그때 나타난 <네 컷 사진관>그 안에는 사진관 주인 ‘시로’가 있었다특별한 마스크 팩을 발견한 혜윤이의 얼굴에 팩이 붙고시로의 소개로 그것이 마음 팩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외모를 돋보이게 만드는 팩을 하고 찍은 네 컷의 사진사진 중 하나가 문제 해결의 실마리라는 시로의 말에혜윤은 눈물이 흐르고 있는 사진을 선택한다사진을 항상 곁에 두고 누구에게도 보여주지 말라는 시로이후 사진관이 아닌 방송실로 장소가 바뀌고버스킹 행사 전 자신을 모함하는 인주 무리를 보게 된다그때 아이들에게 진실한 마음으로 다가가보라는 목소리가들리고 혜윤은 용기를 내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데오히려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아이들방송부에서 누구보다 또렷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혜윤진짜 네 컷 사진관 때문일까?사진과 괴담을 엮은 흥미로운 책을 만났다판타지와 반전도 담아서 너무 재미있었다마음은 작은 행동들이 쌓여서 근육처럼 단단해지는데책은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의 가치에 대해 알려줬다스스로의 결정을 믿고 자기 자신을 존중하는 태도는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것보다 더 성장할 수 있다신비한 네 컷 속에 담긴 비밀은 사실 마음 안에 있었으며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이해와 존중으로 채운다면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줬다갈등을 피하지 않고 서툰 마음을 꺼내는 용기는상처가 남더라도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에서결국 진짜 성장을 할 수 있게 한다완벽하지 않은 우리 모두는 서로의 불완전함을 품어주고믿어줘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으며용기가 불러오는 조용한 힘을 느낄 수 있는 책#책소개#독서기록#책추천#초등도서#초등동화#초등추천도서#어린이도서#어린이책#어린이동화#어린이책추천#창작동화#창작동화추천#샤미의책놀이터#네컷사진찰칵괴담#김용세#김연우#이지북#이지프렌즈#북서포터즈#어린이평가단#서평#서평단#책서평#도서서평#도서협찬#도서제공#책리뷰#도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