𓋼서평࿐ྀུ. 〖 이야기의 신 〗 ཻུ⸙매일 놀이터 옆 항상 같은 벤치에 책을 옆에 두고멋진 모자에 반짝이는 금색 안경을 낀 할머니가 있었다읽지도 않으면서 매번 가지고 나오는 그 책이 궁금했다같은 벤치에 앉은 나에게 할머니는 먼저 말을 걸었고열흘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며<이야기의 신>이라는 제목을 가진 책을 확인시켜 주는데직접 보니 책이라기보다는 노트 같았다할머니는 매일 자신이 바라보는 것은 세상인데세상을 보면서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 중이고그곳에 앉아 있으면 비가 오는 것처럼 이야기가 쏟아지며세상에 내리는 이야기 조각들을 모아서온전한 이야기로 만들어 그걸 노트에 담는다고 했다계속해서 이상한 말을 하는 할머니의 노트는 비어있었고내 눈에는 보이지 않는 것뿐이라는 알 수 없는 말뿐이다그날부터 할머니와 나는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진기묘하고 신비로운 이야기를 함께 발견한다늙은 노인, 흰색 자동차, 마른나무 한 그루,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등 모든 것이 소재가 되었다할머니와 함께한 시간은 나의 시선을 바꾸어 놓았고평범한 길도, 그냥 지나쳤던 풍경도 다르게 보이게 된다그러던 어느 날 할머니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건너편 벤치에 앉아 있던 할아버지가 나에게 와서할머니가 전해 주라고 한 <이야기의 신>책을 건넨다그리고 책을 펼쳐보는데..하나의 이야기가 또 다른 이야기를 불러내는 듯한독특하고 상상력이 넘치는 책을 만났다상상의 가능성을 깨워주는 신비로운 할머니와덕분에 제한 없이 떠올리고 꿈꿀 수 있게 된 아이다양한 이야기를 마음껏 펼쳐보며 늘 그냥 지나쳤던평범했던 일상의 모습을 색칠하고 풍요롭게 만든다이야기 뒤에 또 다른 이야기를 덧칠하며상상을 담은 판타지로 즐거움을 맛보고자신의 새로운 점 또한 발견한다빈 노트는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힘이 숨어 있었으며결국 그 노트를 채울 만큼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된 아이는비로소 자신만의 <이야기의 신>을 완성하지 않았을까?무한으로 이어질 신비롭고 보물 같은 이야기들모두가 이야기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며새로운 의미와 시각을 발견하고 싶은 독자,그로 인한 성장을 이루고 싶은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책소개#독서기록#책추천#도서추천#추천도서#초등맘#초등도서#초등동화#초등도서추천#초등추천도서#어린이도서#어린이책#어린이동화#어린이책추천#창작동화#창작동화추천#이야기#상상력#이야기의신#한윤섭#출판사라임#서평#서평단#책서평#도서서평#도서협찬#도서제공#책리뷰#도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