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 개나리문고 25
주미 지음, 신희정 그림 / 봄마중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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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문고 25
<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

신기한 주문을 외고 입김을 불어넣으면
고장 난 물건이 뭐든 다시 멀쩡하게 고쳐지고
변신술까지 능통한 ‘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
어느 날 살이 쪄서 고민이 생긴 ‘다연’은 할배를 찾아오고
담임 선생님으로 변신한 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는
다연이에게 뱃살을 놀리는 글이 적힌 쪽지를 보낸 사람이
바로 친한 친구인 ‘재희’라는 것을 알아내는데..
단짝인 재희는 왜 그랬을까?

한편 아이들 모두 뱃살을 걱정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운동장에서 놀다가 다치면 학교 책임이라며
교장 선생님이 운동장에서 놀지 못하게 한 것이다
그래서 학교 보안관으로 변신한 할배는 아이들을 위해
놀이기구를 만들어 주지만 철거 명령이 떨어졌고
고민하던 할배는 교장 선생님의 엄마로 변신한 후
교장실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위험하다며 치우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배의 말을 무시한 교장 선생님
할배가 내린 저주를 받게 되는데..

외로움에 지친 ‘수란’
일부러 엄마의 타이어에 구멍을 낸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깜짝 놀라며 이유를 묻는다
수란은 왜 엄마의 타이어를 망가뜨렸을까?

상처받은 마음에 따뜻함을 불어넣는 책을 만났다
수리수리 엉덩수리 할배는 고장 난 물건을 고치고
변신도 할 수 있는 마법사 같은 존재다
이 힘은 아이들을 보듬고 온기가 닿을 수 있도록 쓰인다
각자의 상처가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결국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들여다보는 과정을 보여주는
희망이 담긴 책으로 고민이 있는 어린이와 그래서 당장
엉덩수리 할배를 찾아가고 싶은 어린이 독자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은 창작동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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