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하려고만 하면 몸이 굳어버리는 ‘한온’완벽하게 잘 해내려고 연습하다가 지쳐버린 ‘진하리’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뭐든 일단 도전하는 ‘강푸름’도깨비들의 초대장을 받은 세 아이들대회에서 일등을 하면 그게 뭐든 소원을 들어준다는(실패왕 뽑기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실패를 가장 잘한 사람을 뽑는 특별한 대회가 열리고대회 참가자들은 저마다 실패담을 늘어놓으며자기가 못하는 것을 뽐내기 시작한다실패 자랑하기로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해지는데..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실패왕을 뽑는 독특하며 특별한 이야기의 책을 만났다어른도 아이도 누구나 잘해야 한다는 시선을 받는 요즘아이에게도 남다르게 다가왔던 책이다실패하면 안 된다는 압박감은 아이들도 마찬가지다점점 배워서 잘 해내야 하는 것들의 무게가 무겁고실망할까 봐, 남들의 시선이 두려워서 절망하기도 하며앞선 두려움을 이기지 못해 도전조차 포기할 때도 있다이 책은 실패해도 괜찮다고 말해주면서단단하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게 해준다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실수를 통해 자기 발견을 하는경험은 더 나은 길로 갈 수 있는 성장 과정이라는 것!한결 가벼워지고 홀가분해진 아이들의 모습처럼꼭 일등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결과 중심 사고를 가질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길 바란다실패는 무조건 나쁜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에서 벗어나성장과 도전의 발판으로 삼고 경험의 중요성을 되새기며도전하는 용기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초등도서#초등동화#초등도서추천#초등추천도서#어린이도서#어린이책#어린이동화#어린이책추천#창작동화#창작동화추천#북멘토가치동화#실패왕뽑기대회#북멘토#서평#책서평#책리뷰#도서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