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숭이와 나 - 제16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부문 대상 수상작 웅진책마을 126
지윤경 지음, 오이트 그림 / 웅진주니어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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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숭숭이와 나>
6학년 ‘도진원’은 튀지 않는 검은색을 좋아해서
찐다크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진원이에게는 엄마의 빈자리를 대신 채워주는 그리고
동생과 다름없는 핑크색 원숭이 인형 ‘숭숭이’가 있는데
12년째 함께하고 있으며 없으면 잠도 못 잔다
비밀이었던 애착 인형 숭숭이를 친구 ‘김태윤’에게
들켜버리고 실랑이 중 인형 팔이 찢어져 버리고 만다
망가진 숭숭이를 고치러 간 인형 병원
그곳에서 4학년 때 친했지만 자신의 실수로 멀어진
친구 ‘배시연’을 만나게 되고 진원이는 오해와 상처
그리고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드러내고
비밀을 꺼내 보일 수 있는 용기에 한걸음 나아가는데..

세 개의 단편집으로 이루어진 각각의 이야기 속에서
진원이, 여름이, 하진이를 만났다
마음속 결핍으로 드리워져 있던 상처
자기 자신의 솔직한 모습을 드러냈을 때
마침내 그 상처는 치유라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다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고 흘려보낼 수 있게 된 아이들
스스로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다는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내면의 성장을 볼 수 있었던 책이었다
한 걸음씩 나아가는 마음의 힘이 필요한 어린이,
세상과 소통하며 커가는 과정에 있는 모든 어린이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따뜻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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