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별명은 윤배추 크레용하우스 동시집 9
풍기북부초등학교 어린이들 지음 / 크레용하우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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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40명의 시골 작은 학교 <풍기북부초등학교>
이 한 권의 시집에는 아이들의 시가 가득 담겨있다
학년과 이름으로 소개된 어린 시인들의 글을 읽으니
마음이 따뜻해지고 순수함이 내게 전달된다
아이들의 시선 그 자체로 세상을 보는 것 같고
그들의 일상 속 이야기가 녹아있는 시를 읽으니
아이들의 하루가 글을 통해 보인다
어떤 시는 울컥하고 어떤 시는 귀엽고
솔직하고도 개성 있는 어린 시인들의 시에 웃음이 났다
같은 초등학생이 쓴 동시집이라서 더 재미있었다고
말하는 아이도 자주 꺼내볼 것 같은 책이 됐다
훌륭한 동시집을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순수하고 맑은 마음이 영원하길 바라며
풍기북부초 아이들의 작은 작품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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