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이 되면서 키가 작다는 이유로 경기에서벤치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 주인공 ‘이바다’노력에 비해 배구 실력도 늘지 않는다열정만으로는 안 되는 일도 있다는 걸 깨닫고한계에 다다라 배구 선수 생활을 그만둔다흰긴수염고래 동영상을 보는 것이 유일한 낙이던 어느 날바다에게 가장 편한 친구이자 단짝인 ‘진초록’과청소년 문화 센터에서 하는 브레이킹 공연을 보고멈춰 있던 심장을 두드린 듯 심장의 콩닥거림을 느낀다그리고 새로운 ‘비걸’이라는 꿈을 꾸기 시작하는데..배구 코트를 떠나 꿈을 찾아 헤매던 바다에게과연 어떤 도전이 기다리고 있을까?이야기 속에 꿈을 향한 도전, 절망 그리고 따뜻한 우정,꿈을 향한 원동력까지 이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책이다세상을 향해 멈추지 않는 그들의 성장 이야기과거를 딛고 나아가는 용기가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고스란히 전해졌으면 좋겠다모든 이들이 흰긴수염고래처럼 자유롭게 가고 싶은 곳으로도전하는 것을 멈추지 않길..책 내용처럼 세상에 멋지지 않은 꿈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