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어느 날, 강원도 양양에 유성우가 쏟아졌다남아있는 운석 때문에 운석 사냥꾼들이 몰렸지만누구도 만질 수도, 들어 올릴 수도 없다엄청 뜨겁고 무겁기 때문이다직접 보기만 해도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우주의 조각만지면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그 운석아홉 명의 친구들이 운석이 있는 곳인 양양으로 향한다좋아하는 마음을 품고 떠난 곳운석을 중심으로 모인 그들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저마다 좋아하는 것을 향해 가는 길그 여정에서 자신의 상처와 아픔을 마주하지만그것을 통해 이해를 바탕으로 성장한다치유하는 고통으로 나아간다는 것을 알고운석이 아닌 좋아하는 마음을 향한 여정이 되었다사랑은 상처를 동반하기도 한다는 것마음의 상처는 사랑으로 치유하기도 한다는 것운석보다 무겁고 뜨거웠던 수많은 감정을 받아들인 그들깨달음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마음속에 깊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