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학교>는 공감 능력이 부족한 이들이 있는 곳이다들꽃반 5학년인 네 명의 주인공들을 네 명의 작가가각기 다른 단편집으로 엮었다마음이 자라는 성장 이야기를 느낄 수 있는 이 책은서투른 그들이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된 후 진심이 통하게 되어공감을 기반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가 담겼다어린이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에피소드를 읽으며아이도 자신과 주변인들을 닮은 주인공들의 모습과내뱉는 말들에 깊이 빠져 공감했다이해를 통해 힘이 되어주는 존재가 되고우정을 쌓는 웃음 나는 동화진심은 결국 통한다는 뭉클한 감정이 들었다샘터 어린이문고는 늘 따뜻함이 담겨 있어서 좋다진짜 마음 나눔 동화를 이 책으로 만나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