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도 많고 손님도 북적거리던 편의점엔 엄마와 아빠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다 있었다하지만 엄마와 아빠, 할머니까지 사라지자물건도 점차 사라지고 손님도 줄어들었다동연이와 할아버지가 있는 가난한 편의점에는이틀에 한 번꼴로 찾아와 돌아가시기 전 직접 할머니가만들어 팔았던 황금파이를 찾는 손님이 있다동연이는 유일한 손님이 찾는 황금파이를갑자기 나타난 스티커 친구들과 만들기로 하고협동심을 발휘해서 할머니의 황금파이와 맛이 똑같은파이를 만드는 데 성공한다손님이 황금파이를 사러 올 것을 기대하며처음과 똑같이 친구들과 황금파이를 다시 만들었지만다른 맛에 어리둥절한 동연이그 이유는 무엇일까?황금파이를 찾는 손님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낡고 쓸쓸한 동연이네 편의점몸져 누운 할아버지와 남은 동연이늘 찾아와주는 고마운 손님으로 인해 황금파이를 만들고그 파이는 곧 행복이 되어 곳곳에 퍼져간다동연이의 손끝에서 탄생한 특별한 스티커 친구들은동연이를 도와 힘을 합쳐 황금파이 만드는 데 성공하고즐거운 마음과 함께 우정도 커졌다실패가 찾아와도 포기하지 않고 서로를 믿는 모습과나눔으로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가슴 뭉클한 이야기로 따뜻한 내용을 품고 있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