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기획 부문 대상 수상작<좋은 돈, 나쁜 돈, 이상한 돈>의 후속작을 만났다책 속 주인공 ‘재원이’벼룩시장에 내다 팔 물건을 챙기다가먼지를 뒤집어쓴 코끼리 주전자를 발견한다별 볼 일 없는 주전자가 팔릴지 고민하며가격표를 500원이라고 붙이는 순간,텅 빈 코끼리 주전자가 증기를 내뿜으면서헐값에 팔아넘기는 나에게 투자하라고 항의한다투자에 대해 모르는 재원이는 돈이 없다고 말하고이렇게 주전자의 투자 이야기가 시작되는데..투자에 대해 알아가고 배울 수 있는 책필수적인 경제 개념과 투자 철학까지잘 나와있어서 투자 입문서로도 추천한다나쁜 투자와 이상한 투자가 아닌좋은 투자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게 해주는 책세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좋은 투자가 필요하며그러기 위해서 어린이 독자들에게지식과 경제에 대한 눈을 뜨게 해주는 책이다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자세한 설명으로중학년인 아이도 이해하기 쉬웠고다양한 사례로 흥미를 이끌어 집중하게 만들었다건강한 투자에 대한 이해를 시켜주어생각지도 못했던 교육을 대신해 준 경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