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마주하게 될 미래사회는인공지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이 책은 아이들에게 인공지능이 어떻게 학습하는지그 과정을 학습동화 책으로 잘 풀어냈다토끼를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로봇 닉키가 독자에게누가 토끼인지 알려달라고 한다 🐇다리가 네 개인 동물은 다 토끼냐고 묻는 닉키는 말한다한 가지 특징만으로는 토끼를 찾기 어렵겠다며데이터(조건값)가 적기 때문이라고 한다[* 데이터가 적고 적합하지 않은 것을 가리켜‘언더피팅’이라고 부른다]라고 설명으로 잘 나와 있다이런 식으로 독자와 토끼를 찾는 과정에서 특징이 많아지자데이터가 너무 많다며 그에 대한 또 다른 용어 설명이 나온다이렇게 책을 다 읽으면 ‘머신 러닝의 알고리즘’을 배우게 된다처음에는 초3이 보기에 수준이 낮지 않을까 싶었는데인공지능이 학습하는 과정을 배우고신기해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며 왜 초등 필독서인지 알게 됐다인공지능이 학습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