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빨강 머리 앤’을 만났다고전문학은 원작 그대로가 담긴 책을 선호하는데한빛비즈의 문학툰 ‘빨강 머리 앤’은원작 그대로의 감동이 살아있는 만화 소설이다원작자의 상속자인 손녀로부터 허가를 받아 제작된유일한 만화라고 한다아이가 초등 중학년이 되면서 떤 고전문학을 들여야 할지선택에 고민이 많았다책마다 스타일이 다 다른데 어떤 책을 잘 읽을지 몰랐고쉽고 빠르게 읽을 수는 있지만 원작 내용이 너무 빠져있다거나원작 내용에는 충실하지만 너무 길고 지루해서중간에 읽기를 그만둘 수도 있기 때문이다처음엔 책 두께가 두꺼워서 놀랐던 아이가 1시간 넘게 집중해서다 읽고 난 뒤 “집에 있는 빨강 머리 앤 책보다 이게 더 재미있어!”라고 했다 ⋅⌣⋅ 만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아이들이 고전문학에 입문하기에도 너무 좋은 책이다책을 읽으며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 듯어릴 적 TV를 통해 만화로 만났던 앤이 떠올랐다밝고 당당하며 솔직한 모습이 매력적인 앤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앤기쁨도 슬픔도 크게 받아들이며 삶을 살아가는 앤때로는 엉뚱하지만 자기의 삶을 사랑하며멋지게 성장하는 앤의 모습이 나오는 성장소설만화만이 가진 표현 방식에 감탄했고책 속의 감동이 느껴져서 가슴이 벅차다한빛비즈의 문학툰 시리즈는 ﴾ 빨강 머리 앤 ﴿ 을 포함한총 4권의 작품이 출간 되었다 📚﴾ 제인 에어 ﴿ ,﴾ 주홍 글자 ﴿ ,﴾ 레 미제라블 ﴿ 도 너무 기대된다너무나 감사하게 잘 읽은 책어른도 아이도 푹 빠져 읽을 수 있는 책두고두고 꺼내볼 사랑스러운 빨강 머리 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