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의미 - 삶의 마지막 여정에서 찾은 가슴 벅찬 7가지 깨달음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 지음, 이영래 옮김 / 더퀘스트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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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는 서로 우위를 차지하려고 싸우는 두 마리 늑대가 있지.
하나는 악이란다. 악한 늑대는 분노이자 시기이며 슬픔, 후회, 탐욕, 오만, 자기 연민, 죄책감, 원한, 열등감, 거짓말, 거짓 자부심, 이기심이지. 두 번째는 긍정적인 감정이란다. 이늑대는 기쁨, 평화, 사랑, 희망, 조화, 겸손, 선함, 친절, 공감,
관대함, 진실, 연민, 신뢰지. 이 둘은 죽을 때까지 싸움을 하는데 그런 싸움이 네 안에서도 벌어지고 있단다." 아이가 묻는다. "그래서 누가 이겨요?" 노인은 답한다. "그건 내가 누구에게 먹이를 주느냐에 달려 있지." - P54

위기라는 말을 만들어낸 아테네인들이 보통 위기를 언급한 상황은 의학적인 맥락에서였다. 크리시스(위기)는 높은 열을 뜻했다. 당시에는 항생제도 백신도 없었기 때문에 위기가 닥치면 가능한 일이 두 가지뿐이었다. 죽거나 회복하는 것. 회복했다면 무언가를 배웠을 것이다. 생존자는무엇을 배웠을까? 철학자 아르네 요한 베틀레센 Arne JohanVetlesen이 표현했듯이 자신의 나약함을 인식함으로써 더 현명한 사람이 되었을 것이다. 베틀레센은 즉각적인 욕구 충족은 삶을 더 의미 있게 만들지 못한다고 믿었다. - P109

꿈속 세상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 아무도 우리의 꿈을 빼앗을 수없다. 꿈의 가능성은 삶을 견디게 해준다. 많은 꿈이 실현될수 없고 실현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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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조이풀하게!
박산호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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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처럼 조이풀하게 오늘도 내일도 힘내며 청소년들이 잘 지내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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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 - 한국 공직사회는 왜 그토록 무능해졌는가
노한동 지음 / 사이드웨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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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프로필과 앞부분 내용으로 직업을 다루면서 먹고사니즘을 풀어 쓴 에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읽다보니 점점 나라 걱정이 된다. 인터넷서점 분야를 찾아보니 사회과학 ㅡ 정치학 ㅡ정치일반에 속하는 책이라고 한다.
정치학을 담으면서도 무겁지 않고 가벼운 에세이로 보기에는 알려주는 내용에 사회를위하는 의식이 담겨있다.

자신이 인생에서 성공했다고 믿는 부모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자식이 본인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를 원하는 부류와, 또 한편에는 자식이 자기만큼만 살기를 원하는 부류. 엄마는 전자에 속하는사람이었다. - P20

국민의 선택을 통해 권력을 위임받은 집권 세력은 그 기간엔 본인들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존재라고 착각한다. 게다가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는 정치는 정권이 바뀌면 서로를 향한 보복의 수위를 높인다. 그 과정에서 직접 정책을집행하는 공무원은 앞으로도 계속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럴수록 공직사회에는 나중에라도 책임질 일을 극도로 회피하는 문화가 더 팽배해질 것이다. - P33

관료는 힘겨운 소통 대신 간편한 고립과 무능을 택한다. 악순환도 이런 악순환이 없다. - P126

어느 조직에서든 개인이 처한 현실이 만만치 않다는 것은 나도 의히 알고 있다. 그러나 관료의 행태를 단순히 개인의 ‘먹고사니즘‘수준의 문제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 정부의 무능과 무기력은 구체적인 정책의 실패로 이어지고 그 여파는 관료제 내부를 넘어 국민의일상, 즉 당신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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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가 아니었다면 하지 못했을 말들 - 파주 방방곡꼭 2
김상혁.김잔디 지음 / 난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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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주었던 고양이가 죽는 것보다 그의 죽음을 모르게 되는 게 더 무섭다. - P36

그리운 곳에 돌아가지 못한 사람들의묘지를 걸으며 내 가족의 외로움만 생각했다. - P74

시간을 되돌린다면 언제로 가고 싶으세요? 몇 해 전부산 손목서가 낭독회에서 진행을 맡은 유진목 시인이이런 질문을 던진 적이 있다. 그때 나는 돌을 막 넘긴아이를 떠올리며 이렇게 대답했다. 아이가 생기니 시간을 돌리겠다는 생각은 안 하게 되네요. 시간 돌렸다가 지금 내 아이가 안 태어나면 어떡해요, 저 죽어요.
이 말이 너무나도 진심이어서 그날 눈물을 참아야 했다. - P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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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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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도 않을 행복을 기다리며 긴 세월을 살아온 여자들의 그끝없는 인내가 나는 조금도 가상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었다. 그들 스스로도 말하듯이 그 바보 같음은 이미 누구의 책임도 아닌, 바로 그들 자신의 책임이라는 것이 내 생각이었다. - P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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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소 2025-01-31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실에 일어날 것같은 글이 소설이지만
현실의 답답함을 이성적이지 않더라도 해소해주는 것도 소설이다.
판타지 소설을 읽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은 그 파격적인 내용 때문에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나에게는
현실을 담은 판타지(?) 소설로 읽힌다.
92년 발표된 소설을 지금도 사람들이 많이 읽는 것은
여성의 삶이 파격적으로 바뀌지 않아서 이기도 할 것이다.
92년 당시만큼은 아니지만
아직도 이혼이 어렵고, 가족폭력이 두려운 가정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