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봄의 불확실성
시그리드 누네즈 지음, 민승남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금 돌아보면 코로나의 직격탄을 맞은 도시의 모습이 기억이라기보다는 꿈처럼 느껴진다. - P157

. 「애초에 여기 있어서는안 되는 새를 위해 가짜 정글을 꾸며 놨어요. 이 그림이 유레카를 야생에서 떼어 내서 감방에 가둔 걸 보상할 수 있는 것처럼. 새장은 제아무리 커봐야 새장이에요. 유레카에겐 이 방 전체가 새장 속의 새장 속의 새장일 뿐이에요.」 - P16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