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캐리 온 - 10년 후, 꿈꾸던 내가 되었다
이은정 지음 / 에피케 / 2025년 9월
평점 :
@book_withppt 님의 서평단을 통해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
내 삶은 단 한순간도 쉬운 적이 없었습니다.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불안과 불확실성 속에서 살아왔지만
매 순간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왔고, 14년이 지난 지금 그 선택들이 옳았음을 증명할 수 있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
#베베드피노 #아이스비스킷 #캐리마켓
이 모든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연 매출 1500억 기업의 이은정 대표의 책.
요즘 유행하는 지우개조차 캐리마켓에서 사서 썼을 정도로
조카 선물 살때 항상 고려하는 되는 브랜드라
나애게는 많이 친숙한 분이다.
이번 책을 읽으며 베베드피노의 시작이 블로그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 시절 블로그를 통해 물건을 제작하고 공구하는 방식이
상당히 유행중이었다. 그 기회의 시기를 거쳐 지금 유명해진 브랜드와 인플루언서가 상당하기도 하고.
일산의 작은 집부터 시작해 지금의 기업을 만들기까지 그녀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나 나름의 그녀가 성공할 수 있었던 3가지 이유에 이르렀다.
1. 올라운더 : 패션업계 회사에서 직장인으로 일 할때
바잉, 영업, 제작, 마케팅까지 모든 일들을 다양하게 해본 경험.
2. 배우자 : 남편도 패션업계에서 일하던 능력자로, 부부가 이미 관련업의 재능과 경험이 많았고 센스있는 안목이 가장 중요하게 작용.
3. 부모님 : 패션 도매업을 하셨던 부모님의 직업도 그렇지만(사업실패로 이어지긴했다) 아버지와 어머니 이야기을 읽으며 너무 눈물이 났는데, 그냥 존재 자체가 너무나 든든한 조력자이자 안식처였던 것 같다. 이런 부모님 밑에서 자란 사람은 책임감도 있고 뿌리 자체가 튼튼한 사람일 수 밖에 없다는 결론.
인스타그램에서 볼때는 타고난 금수저라고 생각을 했는데,
재능을 잘 이용하고 적극적으로 도전한 결과 지금에 이르지 않았나 생각한다. 사업가로도 워킹맘으로도 배우고 싶단 생각이들었다.
책 표지의 쨍한 블루가 너무 마음에 든다.💙
아이스비스킷의 첫 가방 컬러로 통일한 것 같은데,
앞으로 캐리마켓에 가면 모든 아이템들을 좀 더 눈여겨 보게 될 것 같다.
그리고 이런 회사에서 일하면 너무 신나고 즐거울 것 같다.
직원들의 성장을 생각하여 하고싶은 일을 고려해주는 회사,
너무 바람직하단 생각이 들았다. 👍🏻☺️ (일하고싶은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