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형과 오로라 - 제10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 수상작
이병승 지음, 조태겸 그림 / 샘터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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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서 동화책을 읽을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이 책은 샘터사의 서평단 활동을 하면서 읽은 것인데 앞으로 동화책도 종종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책은 총 3편으로 고릴라 형과 오로라, 나쁜 기억 삽니다, 이상한 친구로 구성 되어 있는데 마지막 이상한 친구만 제외하고 나머지 2편이 너무 좋았다.

고릴라 형과 오로라는 잘린 머리카락은 또 자라니 마음도 그러면 된다는 주인공 아이의 말에 이래서동화를 읽어야겠구나 깨달음을 얻을 정도로 감명을 받아 좋았으며, 나쁜 기억을 삽니다는 나쁜 기억도 깨달음을 얻을 수 있고 그 기억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번 상기시켜줘서 좋았다.

작가는 3명의 단편의 주인공의 이름을 따로 선정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주인공에 좀 더 몰입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 한다. 그래서 아동문학 임에도 내가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나 보다.

내용을 이해함에 있어 들어있는 삽화 역시 따뜻한 느낌을 내서 좋았다. 이래서 내용과 어울리는 삽화는 중요한가 보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 좋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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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 투자자들의 시크릿 임장노트
양종수 지음 / 선비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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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부자의 70% 이상은 부동산 부자라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아직 집 한채 없는 소시민이다. 그래서 내가 살 집이라도 가져보자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고 이 책은 나에게 부동산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했다.

사실 나는 임장이 무얼 뜻하는지도 몰랐다. 임장이란 부동산 투자(구입)에 앞서 해당 매물이 위치한 환경에 방문하여 주변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부동산과 관공서 등에서 여러가지 정보를 얻어 통합해 보는 일이라고 한다.

이 책은 부동산을 구매할 때 어떠한 정보를 알아야하며 어디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그래서 나 같은 초보도 좋지만 이미 부동산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에게도 좋은 책임이 틀림없다.

이 책은 다이어리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이 책을 들고 부동산을 보러가면 반드시 좋은 물건을 고를 수 있을거란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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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름에는 스토리가 있다
다비드 그로스만 지음, 안나 마시니 그림, 황유진 옮김 / 샘터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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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는 어렸을 때 이후 읽어야 할 생각조차 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을 처음 받았을 때 조금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손자와 할아버지의 대화를 통해 진행되는 내용을 보는내내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론 종종 동화도 읽어야겠다 생각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는 왜 주름을 미워만 했을까? 또한 모든 주름은 안 좋은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반성했다.

할아버지의 말대로 모든 주름은 나름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데 말이다. 어떤 주름은 슬픔의 이야기를 어떤 주름은 기쁨의 이야기를 말이다.

앞으로 나는 주름을 없앨 생각을 할 게 아니라 기쁨과 행복의 주름이 많이 생기길 바라며 나의 모든 주름들을 사랑해야겠다.

주름에 대해 아니 늙어감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한 고마운 책

그래서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한번은 읽어봐야 할 것 같은 책

*이 책은 샘터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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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게 - 내성적이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수업
정교영 지음 / 샘터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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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나는 내향인 인데 MBTI검사를 하면 나는 항상 외향인으로 나온다. 그래서 일까 내향인을 위해 씌여진 이 책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P.11 우리는 내향인이다, 외향인이다 이름 붙여진 채로 세상에 나오지 않았다.

앞의 말처럼 우린 그냥 사람으로 태어났지 내향인 외향인으로 구분지어 태어나지 않았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사람은 한가지 성향만 있는게 아니라 반대적인 성향도 있을것이다. 그렇기에 이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걱정하지마! 이런 말을 하지 않아서 좋았다. 걱정이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건 걱정을 하는 누구나 알고 있으나 그게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나 같이 걱정이 많은 사람을 위해 책에는 걱정 마주하는 법, 걱정을 하되 덜 하는 법 등을 알려준다. 이러한 방법들이 내가 앞으로 삶을 살아감에 있어 크나큰 도움이 되길 희망해 본다.

또한, 일을 할 때 나는 언제나 완벽주의를 꿈꿨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이 세상에 완벽함이란 없으며 완벽함을 꿈꾼다면 나와 내 주위 사람만 피곤해 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앞으론 조금 느슨하게 여유를 가지고 일을 처리해야지 다시 한번 다짐한다.

여러모로 나를 다시 돌아보게 해주었고, 나의 고민을 덜어주기보다 함께 친구처럼 큰일 아닌 듯 같이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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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 우리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을 채찍질하면서 세상에 적응하기엔 너무 나약하고 부족한 사람이라고 스스로 낙인을 찍는다.

P.40 손해를 봐도 괜찮은 사람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다.

P.113 완벽주의란 현재를 살지 못하게 하는 완전한 방법이며, 온전한 성취감을 절대로 느끼지 못하게 하는 완벽한 방법이다.

P.140 나를 지켜줄 사람은 나밖에 없다.

P.224 배우고 노력하면 변화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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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애 단 한 번 - 때론 아프게, 때론 불꽃같이
장영희 지음 / 샘터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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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얼마나 힘들고 치열한 일인가? 평범하게 살기조차 힘든 요즘 위로를 건내는 책들은 많다. 이 책은 내가 읽어본 수많은 책 중에 최고의 위로를 건낸다.

특히 코로나 시대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나에게 과장스럽지 않은 평범한 언어로 툭툭 내뱉는 장영희의 위로는 어떤 위로보다 크게 나에게 다가온다.

어렸을 적 소아마비로 힘들게 살아온 그녀는 (힘들게 살아왔다는 것 역시 나의 프레임이 아닐까?) 꽤 성공한 삶을 살았다. 나와 다를 것만 같은 그녀의 삶을 훔쳐보면 단 한부분도 다를게 없다. 특히 힘들때만 하나님을 찾는 것, 어른이면도 결단을 내리기 힘들어 하는 것, 싫은 일보다는 좋은 일을 하고 싶은 것 등 너무 내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그래서 더 그녀의 말에 위안을 받았나보다.

그녀는 항상 유언을 생각했다고 한다. 죽을때 내뱉는 말이야 말로 인생을 나타낸다고 생각하니 말이다. 그녀는 과연 자신의 마지막 유언으로 어떤말을 했는지 너무 궁금하다. 왠지 그녀는 유언 마져도 나를 위안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읽으면서 너무 포근함을 느꼈던 책!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한번은 읽어보라 권하고 싶은 책!

마음에 들었던 구절 ❤

P.22 다른 생명과 달리 우리의 태어남은 생각하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의 약속이다. 미움 끝에 용서할 줄 알고, 비판 끝에 이해할 줄 알며, 질시 끝에 사랑할 줄 아는 기적을 만드는 일이다.

P.127 즉 언어 구사력이 좋다는 말은 그만큼 위장술이 좋다는 뜻인지도 모른다.

P.176 우리 모두 삶이라는 시험지를 앞에 두고 정답을 찾으려고 애쓴다.

P.185 삶이라는 책에서 한 페이지만 찢어 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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