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3D 퍼즐)
스콜라스 편집부 지음 / 스콜라스 / 2017년 7월
평점 :
품절


 

 

군함도 (3D 퍼즐)

스콜라스 편집부


잊지말아야할 역사 군함도를 3D 퍼즐로 만나보았어요.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이 알려주는 우리 역사 이야기 군함도.


얼마전 영화 군함도가 개봉이 되어서 군함도에 대한 관심이 높았어요. 그래서 이렇게 군함도 3D 퍼즐로 직접 군함도를


만들어보고 군함도에 대해 공부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네요.


군함을 닮아 군함도라 불리는 하시마래요. 석탄이 발견되면서 석탄 채굴을 시작하고 위험한 갱도에서 조선인 노동자들의


고되고 힘든 노동과 형편없는 환경, 강도 높은 노동에 식사는 형편없어 어떻게 저런 식단으로 저런 노동을 견뎌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많은 석탄을 채굴하기 위해 시멘트를 들이부어 점차 섬의 면적을 넓히기까지 했네요.


꾹꾹 눌러가며 하나하나 조립한 군함도. 이것이 섬이라는 사실이 신기하고 놀라운가봐요. 이런 곳에서 조선인 노동자들이


강제로 노역을 하였다고 알려주니 깜짝 놀라하는데 거기다 이런곳이 어떻게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냐는 아이의 질문에


저도 답답할 뿐이었어요.


부끄럽지 않은 건지 어떻게 군함도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되었을까요. 2017년 12월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그 기한내에 유네스코의 권고 사항을 이행하였으면 좋겠네요.


역사를 왜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거예요.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랄뿐이죠.


영화 군함도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아직 보지 못했는데 군함도 3D 퍼즐을 만들다보니 영화도 한번쯤 보면 좋을 듯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복제인간 윤봉구 - 제5회 스토리킹 수상작 복제인간 윤봉구 1
임은하 지음, 정용환 그림 / 비룡소 / 2017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복제인간 윤봉구

작가 임은하

출판 비룡소


2017년 스토리킹 수상작 복제인간 윤봉구.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뽑은 어린이의 어린이에 의한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예요.


천재 과학자인 봉구의 엄마가 사고로 남편을 떠나보내고 봉구를 복제해요. 인간을 복제한다는 것은 불법이지만 천재 과학자인


엄마의 욕심이 봉구를 탄생하게 했어요. 시작은 과학자로서였지만 봉구를 뱃속에 열달을 품고 엄마는 과학자이기보다는


모성애가 앞섰어요.


형 민구와 판박이라 누가 보면 쌍둥이로 오해하곤 해요. 이 둘은 헤어스타일로 구분할 수 있었지요.


봉구 스스로도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고 형 민구도 동생 봉구가 자신을 복제한 것이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었어요. 우연히 엄마의 컴퓨터를 열어보기 전까지는요.


심장이 약해 과격한 운동은 하지 못하는 형 민구는 동생 봉구를 복제한 것이 자신의 심장 탓이 아닌가하는 자책을 하는 것


같아요. 민구도 무척 혼란스러웠을거예요. 여지껏 봉구는 민구에게 그냥 동생이었을 뿐이었지만 엄마가 동생을 왜 복제했는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복제인간인 봉구는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았을 때 어떤 감정이었을까요. 누구보다 힘들고 괴로웠겠죠.


인간의 복제가 불법이기 때문에 자신의 존재 자체에 대해 불안하고 무서웠을 것 같아요.


하지만 엄마에게도 형에게도 친구에게도 주위 모든 사람에게 봉구는 봉구일뿐, 그 존재는 평범한 사람들과 똑같이 소중해요.


짜장면을 좋아하고 엄마와 형을 사랑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봉구. 바로 우리들의 모습과 다를게 없죠.


생각하고 추리하며 재밌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봉구는 정말정말 맛있는 짜장면을 만드는 멋진 요리사가 될 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을 열심히 하는 봉구의 열정을


우리 아이의 모습에서도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착각 탐정단 1 -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착각 탐정단 1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을파소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착각 탐정단 1 ; 불길한 달밤의 보석 도둑

작가 후지에 준

출판 을파소


H 초등학교 4학년 친구들 강현우, 윤지민, 오만수, 한수지는 한 모둠 친구들이예요. 이 친구들이 자선바자회에 참석하면서


일어나는 보석 도난 사건에 대한 이야기예요.


탤런트 임나나의 열성 팬인 밝고 긍정적인 현우와 항상 기운 넘치고 씩씩한 지민이, 정보 수집이 특기인 만수 마지막으로


차분하고 예쁜 아역 탤런트 수지 이 네명의 아이들이 호텔에서 열리는 자선바자회에 가게되요. 호텔 지배인이 직접 수집한


경매품을 파티에 참석한 사람들이 경매 받아 어린이를 위해 쓰인다고 해요. 재밌게 파티를 즐기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시간을 보내다 이상한 기자도 만나게 되구요.


그날의 메인 이벤트 태양의 다이아몬드, 달의 다이아몬드 경매가 진행되고 배우 강혜자와 임나나가 낙찰받아요.


그런데 갑자기 파티장이 깜깜해지고 보석을 도난당하죠. 다시 반지를 찾았지만 엄청 커보인 태양 다이아몬드가 달의


다이아몬드와 크기가 같았어요. 그럼 태양 다이아몬드는 어디로 간걸까요?


현우는 구준호 기자가 너무 이상해서 뒤를 쫓았지만 감쪽같이 사라진 구기자. 자꾸 그 사건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고


아이들은 민형준 박사님에게서 착시 현상에 대해 이야기 듣고 반지 도난 사건의 트릭에 대해 알게되죠.


도난사건은 있었지만 도난 당하지는 않았던 사건이었던거죠.


밝혀지는건 호텔 지배인의 거짓 장부였어요. 경매를 통해 얻은 수익을 기부는 하지 않고 엉뚱한 곳에 사용하고 있었나봐요.


그것을 밝힌 것은 과연 누구일까요? 구준호 기자가 좀 의심되기는 해요. 그리고 구준호 기자와 민형준 박사님의 관계도


궁금해져요.


알쏭달쏭 트릭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재미가 있었어요. 앞으로 착각 탐정단의 활약이 계속 펼쳐질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맏이 청소년시대 5
토어 세이들러 지음, 조원희 그림, 권자심 옮김 / 논장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맏이

작가 토어 세이들러

출판 논장


맏이 라는 제목이 읽어보고 싶게 만들었던 책이였어요. 내가 맏이이기도 하고 아이는 맏이이자 외동이지만 맏이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을 느껴보았으면 했거든요.


맏이로 태어난 많은 이들이 자신이 무언가를 이루어야하고 이끌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있는 것도 같아요.


책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동물들이예요. 까치와 늑대가 이야기를 이끌어가죠. 맏이로 태어난 까치 매기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펼쳐지죠. 누구나 그렇겠지만 태어나면 이름이 지어져요. 내 의지가 아닌 부모님이나 그 누군가가 지어주는 이름이죠.


요즘은 그 이름을 자신의 의지대로 개명도 많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태어나 지어진 이름을 가지고 살죠. 이름이 자신의


마음에 쏙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익숙해진 이름을 그냥 사용한다는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을거예요.


매기라 이름지어진 까치는 자신의 평범하고 멋없는 이름이 너무나 마음에 들지 않아요. 뭔가 특별한 까치이고 싶은 매기는


자라서 자신의 가정을 이루지만 매기의 첫번째 짝이었던 댄과는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였을까요. 친하게 지내고 이야기 나누던


잭슨 아저씨의 죽음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첫눈에 반했던 파랑새 트릴비의 외면 때문이었을까요. 태어나 살던 곳을 떠나


푸른 늑대 블루보이와 함께 하는 삶을 살게 되죠. 까치와 늑대의 조합이라니 가능할까 싶지만 그들은 너무 잘 지내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며 살아가죠.


사람들에게 잡혀 가족들과 떨어지게 되고 너무나 먼 곳에서 탈출하지만 형제의 배신을 경험하고 우두머리 경쟁을 해야하고


집단을 돌봐야하는 맏이 블루보이는 그것이 자신의 숙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자신이 그랬던 자신의 아들 라마도


그런 늑대의 습성을 이어받길 원하지요. 사람과 다를게 없어보였어요. 내가 원하는 것과 부모님이 원하는 것, 과연 무엇을


따르는게 행복한 길일까요. 계속되는 질문과 고민이 이어질 문제죠.


가정을 꾸리고 가정을 지키기 위한 가장으로서의 의무가 블루보이의 전부였던 것 같아요. 자신이 생각하는 방식의 삶을


열심히 살아낸 블루보이의 모습이 고되 보이지만 그런 블루보이가 있었기에 늑대들의 삶이 이어졌던 거겠죠.


오해, 원망, 용서, 이해, 죽음, 이 모든게 반복되는게 살아간다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3번째 고양이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2
이재복 지음, 이순영 그림, 최지혜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3번째 고양이

작가 이재복

출판 가문비틴틴북스


가문비의 청소년 우수작품집 시리즈 2번째는 동시집이예요. 영한 동시인 13번째 고양이.


작가는 선화예술중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이재복 학생이예요. 35개월에 아버지의 고향 통영 한산섬에 갔다가 '행복'이라는


시를 짓는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창작 활동을 하고 있네요. 앞으로 더 많은 작품들이 작가 이재복을 통해 나오겠어요.


피아노를 전공하고 있는 작가라 그런지 감수성이 남다른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시와 함께 하면 좋은 이재복 피아노 연주곡


CD도 담겨있어요. 시와 음악이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 수 있지요.


1부 꿈 연습, 2부 언젠가, 3부 노을 로 구성되어 우리말과 영문을 함께 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말을 어떻게 영문으로 표현할 수 있는지도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차례를 하나하나 살펴보던 아이는 런닝맨이라는 제목에서 멈추더군요. 워낙 좋아하는 tv 프로그램이기도 해서인지


132페이지를 펼쳐보더군요. 저도 함께 런닝맨을 읽어보았어요. 아이가 시를 잘 이해할지도 궁금했고 어떤 내용의 시인지도


궁금하니까요. 아이는 살짝 알쏭달쏭하면서도 알 것 같다는 표정을 지었고 저는 그런 아이도 귀엽고 작가의 마음도


와닿으니 살포시 미소짓게 되네요. 삼 년째 걱정하는 엄마가 되고 싶지 않지만 그것이 다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를 읽으면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렇게 저렇게 생각해보고 어떤 의미일지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는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오빠의 글과 동생의 그림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시집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