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를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 ㅣ 초등 철학 놀이터
정예슬 지음, 전다은 그림 / 다림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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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다림을 통해 협찬 받아 작성한 후기이나, 실제로 직접 읽어본 느낌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아이에게 철학책을 권하고 싶지만 어려운 철학자 이름부터 나오면 선뜻 손이 가지 않잖아요. 《철학자를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는 그런 걱정을 조금 내려놓게 해주는 책이에요. 제목부터 ‘철학자를 대화방에 초대한다’는 설정이라 딱딱한 철학책보다는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는 느낌이 먼저 들었어요. 이 책은 어린이와 철학의 첫 만남을 열어주는 ‘초등 철학 놀이터’ 시리즈 가운데 한 권이에요. 철학을 어려운 지식으로 설명하기보다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출발점으로 삼았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어요.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친구의 비밀은 어디까지 지켜줘야 하는지처럼 아이들이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질문들이 가득해요. 어른 입장에서는 별것 아닌 고민처럼 보일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하루 종일 마음에 걸리는 문제일 때가 있잖아요. 이 책은 그런 고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철학자와 함께 천천히 생각해보도록 이끌어요. 특히 진로, 관계, 자아, 인성, 생활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다양한 상황을 다루고 있어서 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이야기를 골라 읽어보기에도 좋아 보여요. 철학이 거창한 학문이 아니라 ‘왜?’라는 질문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에요.


목차를 먼저 살펴보면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할 만한 질문이 정말 다양하게 들어 있어요. 진로 편에는 존 듀이의 ‘공부는 왜 해야 돼?’, 노자의 ‘시작은 쉬운데, 꾸준함은 어려워’, 아리스토텔레스의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 같은 이야기가 나와요. 장래 희망을 아직 정하지 못한 아이에게 빅터 프랭클이 등장하고, 질문하는 것이 바보 같은 일인지 고민하는 상황에는 소크라테스가 함께해요. 관계 편에서는 친구 문제와 거절, 비밀, 인정하기 싫은 마음처럼 학교생활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을 다루고 있어요. 자아 편으로 넘어가면 외모에 대한 고민부터 실패에 대한 두려움, 걱정, 예민하다는 말을 들었을 때의 마음까지 조금 더 내면적인 질문을 만날 수 있어요. 인성 편에서는 규칙과 복수, 손해 보기 싫은 마음, 다수결처럼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서 생기는 문제를 생각하게 해요. 생활 편에는 학교 가기 싫은 마음부터 용돈, 유튜브, 반려동물, 짜증, 혼자서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까지 들어 있어요. 이렇게 보면 철학자 이름은 어렵지만 실제로 다루는 질문은 아이들에게 상당히 가까운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읽어야 하는 책이라기보다 지금 아이가 마음에 품고 있는 질문부터 찾아 읽어도 좋은 책처럼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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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특히 눈여겨본 부분은 철학자를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으로 세우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곳의 철학자들은 어려운 지식을 가르치는 선생님이라기보다 일상의 고민 앞에서 함께 생각해주는 친구에 가까워요. 아이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왔을 때 ‘그건 이렇게 해야 해’라고 결론을 내려주는 방식이라면 철학을 배운다는 느낌이 강해질 수 있잖아요. 하지만 질문을 다시 바라보고 다른 생각을 만나면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철학의 재미는 어쩌면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 정답 하나를 빠르게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들여다보는 과정이기 때문이에요. 아이가 친구와 다툰 뒤 ‘누가 잘못했어?’만 생각하는 것과 ‘나는 왜 그렇게 행동했을까?’라고 생각해보는 것은 전혀 다르잖아요. 공부를 하면서도 ‘왜 공부해야 하지?’라는 질문을 해보면 단순히 해야 하니까 한다는 생각에서 조금 더 나아갈 수 있고요. 《철학자를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는 바로 그런 생각의 한 걸음을 아이 눈높이에 맞춰 보여주는 책이라는 점이 좋았어요. 철학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이런 접근이 오히려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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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편을 보면 요즘 아이들이 실제로 가지고 있는 고민과 맞닿아 있는 질문이 많아서 관심이 갔어요. ‘공부는 왜 해야 돼?’라는 질문은 어른이 되면 너무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넘길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꽤 중요한 질문일 수 있어요. 매일 학교에 가고 숙제를 하고 시험을 준비하면서도 정작 그 이유를 깊이 생각해볼 기회는 많지 않으니까요. 또 ‘내가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라는 고민 역시 초등학생에게 충분히 찾아올 수 있는 문제예요. 잘하는 것이 뭔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면 다른 친구와 비교하게 되고 자신감도 쉽게 떨어질 수 있잖아요. ‘장래 희망을 아직 못 정했어!’라는 고민도 마찬가지예요. 어린 나이에 자신의 미래를 하나로 정해야 할 것처럼 느끼는 아이들에게는 오히려 아직 정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생각을 해보는 시간이 필요할 수 있어요. 여기에 ‘이런 질문, 바보 같아?’라고 묻는 소크라테스까지 등장하니 질문하는 것 자체를 두려워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철학자의 이름을 외우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철학자가 아이의 질문에 어떤 생각을 더해주는지를 보는 것이 이 책을 읽는 핵심처럼 느껴져요. 아이가 책을 읽다가 자신의 고민과 비슷한 부분을 발견한다면 자연스럽게 자기 이야기를 꺼내볼 수도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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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편에서는 아이가 혼자 고민하고 지나가기 쉬운 문제들을 만날 수 있어요. ‘나만 빠질 순 없잖아’, ‘거절은 어려워!’, ‘친구의 비밀, 어디까지 지켜줘야 할까?’ 같은 제목만 봐도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며 생길 수 있는 상황이 떠올라요. 친구가 하는 행동을 보고 나도 따라 해야 할지 고민하거나 싫은 부탁을 받았는데 거절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거예요. 친구가 비밀을 털어놓았을 때 무조건 지켜주는 것이 옳은지 고민하는 상황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문제는 단순하게 ‘착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설명한다고 해결되지는 않아요. 상황에 따라 생각해야 할 부분이 있고 내 마음과 상대방의 마음을 함께 살펴봐야 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관계에 관한 고민을 철학자의 생각과 연결해보는 구성이 의미 있게 느껴졌어요. 아이가 실제 생활에서 비슷한 상황을 만났을 때 책에서 읽었던 질문을 떠올릴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특히 친구와 생각이 다를 때 상대방을 무조건 이상하다고 판단하기 전에 ‘왜 저 친구는 저렇게 생각할까?’라고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습관을 만들어주는 것도 철학의 역할일 수 있겠지요. 아이들이 자라면서 관계가 점점 복잡해질수록 자기 생각을 말하는 것만큼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연습도 중요하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관계 편은 부모가 아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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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편으로 들어가면 다른 사람과의 관계보다 ‘나’를 바라보는 질문이 많아져요. ‘거울 속 내가 싫어’,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 ‘실패하면 어쩌지?’, ‘걱정이 너무 많아’, ‘내가 예민하다고?’ 같은 제목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아이가 자기 모습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외모나 성격에 대한 고민도 자연스럽게 커질 수 있잖아요. 내가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뒤늦게 후회하는 순간도 있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면서 마음이 힘들어질 때도 있어요. 이럴 때 무조건 괜찮다고 달래주는 것과 내가 왜 그런 생각을 하는지 차분히 살펴보는 것은 조금 다른 접근이에요. 철학은 바로 그 차이를 만들어줄 수 있는 생각의 도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왜 이렇게 생각하지?’라고 질문하는 순간 내가 가진 생각을 한 발 떨어져 바라볼 수 있으니까요. 아이에게도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무조건 없애야 할 문제로 보기보다 이해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는 경험이 필요할 것 같아요. 특히 실패를 두려워하는 아이에게는 실패 자체보다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함께 나눠볼 수도 있겠어요. 책 속 철학자의 생각을 그대로 외우는 것보다 아이 자신의 경험을 연결해보는 것이 훨씬 의미 있는 독서가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자아 편은 읽고 난 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 질문이 특히 많이 생기는 부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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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 편에서는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생각을 만나게 돼요. ‘인사할까, 말까?’, ‘규칙을 꼭 지켜야 해?’, ‘손해 보기 싫어’, ‘복수가 나빠?’, ‘다 너 때문이야!’, ‘왜 아무도 몰라줘?’, ‘됐고, 다수결로 하자!’ 같은 질문들이 나와요. 얼핏 보면 아주 단순한 생활 속 고민처럼 보이지만 하나씩 들여다보면 생각할 거리가 꽤 많아요. 규칙은 왜 필요한지, 다수의 의견이 언제나 옳은지, 내가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 정말 가장 중요한지 생각해볼 수 있거든요. 특히 ‘다수결로 하자’는 말은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방식이라 더 현실적으로 다가올 것 같아요. 많은 사람이 선택했다고 해서 그것이 언제나 가장 좋은 결정일까 하는 질문을 던져볼 수도 있고요. 복수에 관한 고민도 마찬가지예요. 누군가에게 상처를 받았을 때 똑같이 돌려주고 싶은 마음은 자연스럽게 생길 수 있지만 그 마음을 어떻게 바라볼지는 또 다른 문제니까요. 이런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단순히 ‘착한 아이가 되어야 한다’는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행동과 선택을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인성이라는 것도 결국 누가 정해준 규칙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은지를 생각하는 과정일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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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편은 지금 아이들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질문들이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학교 가기 싫어’, ‘용돈이 많았으면 좋겠어’, ‘하루 종일 유튜브 보고 싶어’, ‘나도 강아지 키울래!’, ‘갑자기 짜증이 치밀어’, ‘혼자서 할 수 있을까?’ 같은 제목만 봐도 아이의 하루가 떠오르지 않나요. 특히 유튜브와 용돈처럼 부모와 아이가 자주 부딪히는 주제가 들어 있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느껴졌어요. 아이 입장에서는 충분히 하고 싶은 일인데 부모 입장에서는 제한을 두어야 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잖아요. 이럴 때 무조건 하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 왜 그렇게 하고 싶은지,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어요. ‘학교 가기 싫어’라는 말도 단순히 게으름으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왜 가기 싫은지 그 이유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고요. 갑자기 짜증이 치밀어 오르는 순간 역시 감정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그 감정이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생각해볼 수 있어요. 아이가 자기 생활에서 경험하는 문제를 철학적 질문으로 바꿔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현실적인 장점처럼 느껴졌어요. 어렵게 철학을 공부하지 않아도 오늘 있었던 일을 돌아보는 것만으로 철학적인 생각을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은 특별한 시간을 따로 내서 읽기보다 잠자기 전 한두 편씩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도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이 책을 보면서 철학 교육이 꼭 어려운 철학 개념을 배우는 것에서 시작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아이가 ‘왜?’라고 물었을 때 그 질문을 귀찮은 것으로 넘기지 않고 함께 생각해보는 것부터 철학의 시작이 될 수 있으니까요. 아이가 정답이 없는 질문을 던졌을 때 부모가 바로 답을 알려주기보다 ‘너는 어떻게 생각해?’라고 되묻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철학자를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는 그런 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소재를 충분히 제공해주는 책이에요. 35명의 철학자가 진로와 관계, 자아, 인성, 생활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 속에서 아이들의 고민과 만난다는 구성도 알차게 느껴져요. 소크라테스나 아리스토텔레스처럼 이름은 익숙하지만 생각은 잘 몰랐던 철학자부터 다양한 시대와 배경의 철학자까지 만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그렇다고 철학자의 생애나 사상을 길게 설명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의 생활 속 질문과 연결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적어요. 아이가 책을 읽다가 ‘나도 이런 적 있는데’라고 생각할 수 있는 순간이 많을수록 책은 더 가까워질 테니까요. 무엇보다 철학을 공부해야 한다는 부담보다 ‘생각하는 게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라는 경험을 먼저 만들어줄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어린 시절에 자기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들어보는 경험이 쌓이면 앞으로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도 한 가지 답만 찾기보다 여러 방향에서 바라보는 힘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철학책이라기보다 아이의 생각을 한 뼘 넓혀주는 대화의 시작점에 가까운 책이라고 느껴졌어요.

《철학자를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는 철학자들의 어려운 말을 외우게 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가 가진 질문을 소중하게 다뤄주는 책이에요. 공부와 진로, 친구 관계, 외모와 감정, 규칙과 생활처럼 아이가 매일 경험하는 문제 속에도 생각해볼 만한 철학이 있다는 것을 보여줘요. 그래서 책을 읽는 동안 ‘철학은 어렵다’는 선입견보다 ‘이런 것도 철학이 될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특히 아이가 고민을 이야기했을 때 부모가 정답을 알려주는 대신 함께 생각해보고 싶다면 활용하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한 편을 읽고 ‘너라면 어떻게 했을 것 같아?’라고 물어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대화가 시작될 수 있겠어요. 아이의 대답이 부모의 생각과 달라도 바로 고쳐주기보다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를 들어보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좋은 방법일 것 같고요. 철학은 결국 생각하는 힘과 연결되어 있고, 생각하는 힘은 정답을 많이 아는 것과는 조금 다른 능력이니까요. 아이가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며 다시 자기 생각을 정리하는 경험을 반복한다면 책 한 권 이상의 의미가 남을 수도 있겠어요. 처음에는 철학자 이름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이들의 현실적인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에게 철학을 어렵지 않게 소개하고 싶거나 일상의 질문을 조금 더 깊게 바라보는 독서 경험을 만들어주고 싶다면 《철학자를 대화방에 초대했습니다》를 함께 읽어봐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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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문법 클래스
윤창준.郭兴燕 지음 / 다락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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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다락원 출판사의 협찬을 받아 진행됩니다."

중국어 공부를 하다 보면 단어는 알고 있는데 막상 문장을 만들려고 하면 갑자기 막힐 때가 있어요. 분명 어디선가 배운 문법인데 문장으로 만들려고 하면 ‘이게 맞나?’ 싶을 때도 있고요. 특히 중국어는 어순이 중요하다 보니 단어만 많이 외운다고 문장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중국어 문법을 처음부터 다시 한번 정리해보기로 했어요.

제가 선택한 교재는 다락원의 『중국어 문법 클래스』예요. 책은 총 12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중국어의 기본적인 문장부터 명사와 대명사, 수사와 양사, 형용사와 동사, 부사와 개사까지 차근차근 이어져요. 그다음에는 중국어 공부하면서 어렵게 느껴지는 상과 상표지, 보어도 나오고 뒤쪽으로 가면 把자문과 被자문, 비교문, 복문과 접속사까지 배울 수 있어요. 처음부터 어려운 문법을 던져주는 방식이 아니라 기본적인 내용부터 조금씩 올라가서 혼자 공부하기에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문법을 단순히 외우는 책보다는 예문을 통해 이해하는 쪽에 가까워서 부담이 덜했어요.

이번에는 책을 처음부터 순서대로 보면서 한 챕터씩 공부해보려고 해요. 문법은 한꺼번에 여러 개를 공부하면 앞에서 배운 내용과 뒤에서 배운 내용이 섞이기도 해서 한 번 공부할 때 하나의 문법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먼저 설명을 천천히 읽고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 문법인지부터 살펴봐요. 그다음 예문을 하나씩 읽어봅니다. 중국어 문장은 눈으로만 보는 것보다 직접 소리 내어 읽어보는 게 기억에도 더 잘 남는 것 같아요. 책에 예문 MP3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문장을 읽은 뒤에는 음원도 들어보고 있어요. 내가 읽은 발음과 실제 음원을 비교해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각 챕터 첫 페이지에 동영상 강의와 예문 MP3 QR 코드가 있어서 필요한 부분을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것도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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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책을 보다가 이해가 잘 안 되는 부분이 나오면 동영상 강의를 먼저 활용해보려고 해요. 문법을 글로만 읽을 때보다 선생님의 설명을 함께 들으면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문법 설명을 읽고 예문을 확인하고 음원까지 들어본 다음에는 문제를 풀어요. 저는 이 순서를 지키려고 해요. 설명을 읽고 바로 다음 문법으로 넘어가면 내가 정말 이해한 건지 알기 어렵지만, 문제를 한번 풀어보면 헷갈리는 부분이 바로 보여요. 그래서 이번에는 문법을 공부한 날에는 꼭 문제까지 풀어보는 걸 목표로 하고 있어요.

각 챕터 뒤에는 ‘Chapter 확인문제’와 ‘HSK 실전문제’가 있어요. 이 부분이 혼자 공부할 때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문법책을 보다 보면 설명은 이해한 것 같은데 막상 문제를 풀어보면 갑자기 헷갈리는 경우가 있잖아요. 저도 문제를 풀면서 그런 부분을 몇 번 발견했어요. 읽을 때는 ‘이 정도는 알겠는데?’ 싶었던 문법도 막상 문장 속에 들어가니까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틀린 문제는 답만 확인하지 않고 다시 앞쪽 설명으로 돌아가보기로 했어요. 해당 문법이 들어간 예문도 다시 읽어보고요. 이렇게 하니까 내가 문법 자체를 몰랐던 건지, 아니면 문장 안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헷갈렸던 건지 구분하기가 훨씬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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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확인문제는 방금 공부한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느낌이라 부담 없이 풀 수 있고, 그다음 HSK 실전문제로 넘어가면 실제 시험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도 볼 수 있어요. 중국어 문법을 공부하면서 HSK도 함께 준비하고 싶은 분들에게는 이런 구성이 꽤 실용적일 것 같아요. 저는 문제를 풀고 틀린 부분에 표시해둔 다음 다음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한 번씩 다시 확인하려고 합니다. 같은 문법을 다시 봤을 때도 헷갈린다면 예문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문장 구조를 다시 살펴보려고 해요. 단순히 정답만 외우는 것보다 왜 그런 답이 나오는지 이해하는 게 더 중요하니까요.


『중국어 문법 클래스』를 보면서 편했던 부분 중 하나는 주요 단어의 발음과 뜻이 각 페이지 아래쪽에 정리되어 있다는 점이에요. 문법 공부를 하다 보면 예문에 나온 단어를 따로 찾아야 해서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편했어요. 모르는 단어 하나 때문에 사전을 찾다가 공부가 다른 방향으로 빠지는 일도 줄어들 것 같고요. 문법을 공부하면서 단어까지 자연스럽게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어요. 그리고 각 챕터마다 예문이 충분히 들어 있어서 같은 문법이 실제 문장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 비교해볼 수 있어요. 문법 설명 하나만 읽고 외우는 것보다 여러 예문을 읽어보는 게 훨씬 이해하기 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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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헷갈리는 문법은 예문을 소리 내서 몇 번 읽어보려고 해요. 눈으로만 볼 때보다 직접 말해보면 문장 구조가 조금 더 또렷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중국어를 혼자 공부할 때 아쉬운 부분이 바로 이런 말하기 연습인데 예문 MP3가 있으니 듣고 따라 하는 연습도 할 수 있어요. 저는 한 문장을 먼저 듣고 책을 보면서 따라 읽은 다음, 책을 보지 않고 다시 말해보는 식으로 활용해보려고 합니다. 완벽하게 외우는 것보다는 문장 구조에 익숙해지는 데 초점을 맞추려고 해요. 문법을 배웠다면 결국 직접 문장을 만들 수 있어야 하니까요. 책의 마지막에는 ‘작문100’도 수록되어 있어서 배운 문법을 직접 써보는 연습까지 이어갈 수 있어요.


이번에 『중국어 문법 클래스』를 공부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혼자 공부할 때 필요한 과정이 책 안에 어느 정도 갖춰져 있다는 점이에요. 문법 설명만 보고 끝나는 게 아니라 예문을 읽고, 음원을 듣고, 동영상 강의를 보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혼자 공부하다 보면 ‘이제 뭘 하지?’ 하고 멈추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다음 단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그런 고민이 덜했어요. 앞으로 한 챕터를 공부할 때 문법 설명을 먼저 읽고 예문을 확인한 다음 예문 MP3를 들으면서 발음을 확인하고 직접 따라 읽어보려고 합니다. 그다음 Chapter 확인문제를 풀고 틀린 문제는 다시 설명으로 돌아가서 확인할 거예요. 마지막으로 HSK 실전문제를 풀면서 실제 문제에서는 어떻게 나오는지도 살펴보려고요.


이렇게 한 챕터를 끝내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면 나중에 다시 복습하기도 편할 것 같아요. 특히 了처럼 하나의 형태가 여러 가지 쓰임으로 나뉘는 문법이나 보어처럼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은 더 천천히 공부하려고 합니다. 한 번에 이해하려고 하기보다 예문을 여러 번 보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는 게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중국어 문법은 외운다고 끝나는 공부가 아니라 실제 문장을 만들면서 익혀야 하는 부분이 많으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진도를 빨리 빼는 것보다 배운 문법을 제대로 사용하는 데 조금 더 집중해보려고 해요. 12챕터를 모두 공부하고 나면 중국어 문장을 볼 때 지금보다 문장 구조가 조금 더 잘 보였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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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문법 클래스』는 초·중급 학습자가 중국어 핵심 문법을 차근차근 정리할 수 있도록 구성된 문법 기본서예요. 문법 설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예문 MP3와, 동영상 강의, Chapter 확인문제, HSK 실전문제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어서 혼자 공부할 때도 활용도가 높은 편이에요. 저처럼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문법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 느낌이 들었다면 처음부터 순서대로 다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빠르게 복습하고, 헷갈리는 부분은 예문과 문제를 통해 조금 더 꼼꼼하게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문법을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건 ‘봤다’에서 끝내지 않는 거라고 생각해요. 설명을 읽었다면 예문을 읽어보고, 들었다면 직접 따라 말해보고, 문제를 풀었다면 틀린 부분을 다시 확인하는 과정까지 해봐야 기억에 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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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하루 공부량을 무리하게 잡기보다는 한 번에 하나의 문법을 제대로 익히는 방식으로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배운 문법으로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고, 다음에 같은 문법이 나왔을 때 바로 알아볼 수 있을 정도까지 익히는 게 목표예요. 중국어 문법을 혼자 공부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책의 설명뿐 아니라 QR 동영상 강의와 예문 MP3, 문제까지 모두 활용해보세요. 교재 하나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혼공할 때 특히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저도 앞으로 12챕터를 차근차근 공부하면서 중국어 문법을 제대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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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패턴 한권으로 끝내기
남미숙 지음 / 다락원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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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다락원을 통해 협찬 받아 작성한 후기이나, 실제로 직접 학습해본 느낌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중국어를 공부하다 보면 단어도 외우고 문법도 공부했는데 막상 문장을 만들려고 하면 입이 쉽게 떨어지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저도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단어를 하나씩 알고 있는 것과 그 단어들을 연결해서 자연스럽게 문장으로 표현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중국어 문장의 뼈대가 되는 패턴을 집중적으로 익혀보기로 했어요. 함께 살펴본 교재는 『중국어 패턴 한권으로 끝내기』예요. 중국어 학습자라면 꼭 알아야 할 핵심 패턴 160개를 담고 있어서 초·중급 학습자가 문장 만드는 연습을 하기에 알맞은 교재예요. 특히 하루에 많은 양을 공부하는 방식이 아니라 하루 2쪽, 1일 1패턴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담을 줄이고 꾸준히 학습하기 좋았어요.


『중국어 패턴 한권으로 끝내기』는 HSK 1타 강사 남미숙 선생님이 엄선한 핵심 패턴 160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중국어 문장을 만들 때 필요한 기본적인 문장 구조를 하나씩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도 문장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모르면 실제 회화에서는 활용하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단어와 문법을 따로 공부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문장의 뼈대가 되는 패턴을 익히는 학습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문장들을 예문으로 제시하고 있어서 실제 회화에 활용하기에도 좋고, 문장의 구조를 익히면서 작문 연습까지 연결할 수 있어요.

책은 총 1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본 동사 패턴부터 필수 동사, 형용사, 조동사, 의문사, 부사 패턴을 차례로 익히고 중국어 습관용어 패턴도 살펴볼 수 있어요. 이후에는 ‘把/被’, ‘对/跟/给’ 등을 활용한 고정격식 패턴과 다양한 개사를 활용한 패턴, 보어 활용 패턴, 접속사 활용 패턴까지 이어져요. 처음부터 어려운 문장을 외우는 방식이 아니라 기본적인 패턴에서 시작해 점차 활용 범위를 넓혀가는 구성이라 초·중급 학습자가 따라가기 좋겠더라고요.


하루 학습량이 딱 2쪽, 1일 1패턴이라는 것도 부담을 줄여주는 부분이었어요. 중국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싶어도 하루에 해야 할 양이 너무 많으면 며칠 하다가 흐지부지되기 쉽잖아요. 이 책은 하루에 하나의 패턴을 집중해서 익히는 방식이라 짧은 시간에도 학습을 이어갈 수 있어요. 먼저 핵심 패턴의 설명을 확인하고 예문을 살펴보면서 어떤 상황에서 활용하는 표현인지 알아봤어요. 이후에는 새로운 단어를 익히고 패턴 예문을 따라가면서 문장의 구조를 확인했어요. 한 번에 많은 내용을 공부하기보다 하나의 패턴을 확실하게 익히는 방식이라 문장을 직접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기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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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눈여겨본 부분은 문장의 구조가 보이는 끊어 읽기 학습법이에요. 중국어 문장을 처음 접하면 단어 하나하나는 알고 있어도 문장이 길어지면서 전체 구조를 놓칠 때가 있는데요. 문장을 덩어리별로 끊어서 살펴보면 어떤 단어가 어디에 연결되는지 파악하기가 훨씬 수월해요. 단순히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면서 읽어보니 같은 패턴을 다른 단어에 적용하기도 좋았어요. 예문을 공부할 때도 문장의 뼈대가 되는 패턴을 먼저 확인하고 그 안에 단어를 바꿔 넣어보는 방식으로 연습해봤어요.

학습 흐름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요. 먼저 패턴 설명을 확인하고, 일상생활 대화 속에서 해당 패턴이 어떻게 사용되는지 살펴봐요. 그다음 새 단어를 익히고 패턴 예문을 학습한 뒤 실력 체크를 통해 제대로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여기에 패턴 집중 훈련 WEB페이지를 활용하면 배운 문장을 다시 복습할 수 있고, 추가 패턴북 PDF를 통해 더 많은 문제와 문장을 연습할 수도 있어요. 본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보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웹페이지와 PDF를 활용해 반복해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편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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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를 공부하는 학습자에게도 잘 맞을 것 같아요.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단어와 문법은 어느 정도 알고 있는데 막상 자신의 생각을 중국어로 말하려고 하면 문장이 바로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잖아요. 이럴 때 패턴을 알고 있으면 문장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본 틀을 떠올리기가 쉬워져요. 예문을 그대로 외우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패턴 안의 단어를 바꿔보면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문장으로 만들어보는 연습을 하면 회화에도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고요. ‘알고 있는 중국어’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중국어’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연습이 될 것 같아요.


『중국어 패턴 한권으로 끝내기』는 본책만으로 끝나는 교재가 아니라 본책 + MP3 파일 + 패턴 집중 훈련 WEB페이지 + 추가 패턴북 PDF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에요. 듣기 자료를 활용해 문장을 반복해서 들어보고 따라 말하면서 소리까지 함께 익힐 수 있고, 웹페이지에서는 배운 패턴을 다시 확인하며 복습할 수 있어요. 추가 패턴북 PDF를 활용하면 본책에서 배운 내용을 조금 더 확장해서 연습할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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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쪽이라는 학습량도 꾸준히 공부하려는 입장에서는 현실적이에요. 중국어 공부를 오래 이어가기 위해서는 하루에 무리해서 많은 양을 끝내는 것보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1일 1패턴을 기준으로 공부하면 오늘 배운 내용을 충분히 살펴보고 예문을 소리 내어 읽어보거나 직접 문장을 만들어볼 시간도 확보할 수 있어요.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으로 매일 중국어를 접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기 좋은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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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패턴을 공부하면서 중국어 문장을 바라보는 방식이 조금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좋았어요. 처음에는 각각의 단어와 문법을 따로 생각했다면, 패턴을 익히고 나서는 문장의 기본 틀을 먼저 보고 그 안에 필요한 단어를 넣어보게 되니까요. 하나의 패턴을 제대로 익혀두면 새로운 단어를 만났을 때도 기존에 알고 있는 문장 구조에 적용해볼 수 있어요. 결국 중국어 문장을 많이 만들어보려면 문장의 뼈대를 알고 활용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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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패턴 한권으로 끝내기』는 기본적인 단어나 문법을 어느 정도 공부한 초·중급 중국어 학습자에게 특히 잘 맞는 교재예요. 중국어 회화를 조금 더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사람, 문장을 직접 만들어 말하는 연습이 필요한 사람, HSK 말하기와 쓰기를 함께 준비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활용해볼 만해요. 160개의 핵심 패턴을 하루 하나씩 익히면서 예문을 따라 읽고, 직접 문장을 만들어보고, 웹페이지와 추가 패턴북으로 다시 복습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면 부담을 줄이면서도 꾸준히 실력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중국어는 알고 있는 단어와 문법을 실제 문장으로 연결해서 써보고, 반복해서 익혀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는 ‘얼마나 많이 공부했는가’보다는 ‘배운 패턴을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춰보려고 해요.

하루에 하나씩, 총 160개의 핵심 패턴을 익히다 보면 처음에는 낯설게 느껴졌던 문장 구조도 조금씩 익숙해질 것 같아요. 배운 패턴으로 나만의 문장도 직접 만들어보고, MP3를 들으며 따라 말해보기도 하고, 웹페이지와 추가 패턴북을 활용해 다시 한번 복습하면서 꾸준히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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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피트 개념 중등 수학 1-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중등 리피트 수학 (2026년-2027년)
미래엔 콘텐츠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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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미래엔을 통해 협찬 받아 작성한 후기이나, 실제로 직접 학습해본 느낌을 바탕으로 솔직하게 작성했어요.”

중등수학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 먼저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게 중요하잖아요. 특히 중1-2 수학은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을 연결해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많아지면서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집으로 들어가기보다는 기본 개념을 차근차근 잡아주는 과정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살펴본 교재가 미래엔의 「리피트 개념」이에요. 「리피트 개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중등수학 특화 브랜드로, 개념을 배우는 BOOK과 배운 내용을 반복해서 확인하는 CHECK가 1:1로 구성되어 있어요. 한 번 설명을 읽고 끝나는 방식이 아니라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들어왔어요. 수학은 개념을 한 번 이해했다고 해서 바로 내 것이 되는 과목은 아니니까요. 처음에는 알 것 같다가도 문제를 조금만 다르게 내면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필요한 게 결국 반복해서 개념을 확인하고 직접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이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리피트 개념」의 구성 자체가 중1-2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에게 잘 맞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2학기 과정을 예습하거나 선행을 시작할 때 너무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다루는 수학개념서보다 꼭 필요한 개념을 먼저 익히고 반복하는 방식이 부담이 적을 것 같아요.

「리피트 개념」의 가장 큰 특징은 개념 책과 반복 첵이 1:1로 연결된다는 점이에요. 개념 책에서 하나의 내용을 공부했다면 그다음에는 반복 첵에서 다시 확인하는 식이에요. 개념을 읽고 대표 문제를 풀었다면 그걸로 끝내는 게 아니라 반복 첵을 통해 같은 개념을 다시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어요. 이런 방식은 수학 공부에서 꽤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수학은 ‘봤다’와 ‘풀 수 있다’ 사이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에요. 개념 설명을 읽을 때는 이해한 것처럼 느껴져도 막상 문제를 만나면 어떤 공식을 사용해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잖아요. 그래서 「리피트 개념」은 개념을 배우는 것과 문제로 확인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느낌이에요. 특히 중1-2에서 처음 배우는 개념이라면 이런 반복 과정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응용 개념이나 교과서 밖의 어려운 내용을 많이 넣기보다는 학습에 꼭 필요한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는 점도 괜찮았어요. 2학기 수학 내용을 공부하면서 처음부터 너무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익히면 아이 입장에서는 수학 자체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필요한 내용부터 빠르게 익히고 반복하면서 자신감을 쌓는 방식이라 중1-2 수학개념서를 처음 고르는 경우에도 비교적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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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를 살펴보면 중1-2 수학에서 배우게 되는 주요 내용을 차례대로 만나볼 수 있어요. 기본 도형에서는 점, 선, 면부터 각과 위치 관계, 평행선의 성질을 다루고 작도와 합동에서는 삼각형의 작도와 삼각형의 합동을 공부해요. 그다음 다각형에서는 다각형의 내각과 외각을 살펴보고, 원과 부채꼴에서는 원과 부채꼴, 부채꼴의 호의 길이와 넓이를 다루게 돼요. 이후에는 다면체와 회전체, 입체도형의 부피와 겉넓이가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자료의 정리와 해석을 통해 대푯값과 도수분포표, 히스토그램 등을 공부해요. 중1-2에서 배우는 내용들이라 단순히 공식만 외우는 것보다 각 개념이 어떤 의미인지 먼저 이해하는 과정이 중요해요. 「리피트 개념」은 핵심 개념을 세분화해서 설명하고 있어서 한 번에 많은 내용을 외우기보다는 작은 단위로 나누어 학습하기에 좋아 보여요. 특히 개념 Bridge와 개념 check를 통해 방금 배운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괜찮았어요. 개념 설명을 읽고 ‘이해했어’라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간단한 문제를 통해 정말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수학개념서에서 이런 확인 과정이 빠지면 아이가 어디에서 막혔는지 알아채기 어려운데 배운 직후 바로 체크할 수 있다는 점은 학습 흐름을 끊지 않는 장점이 있어 보여요.

문제 구성도 단순히 비슷한 문제를 많이 나열한 방식과는 달라요. 필수 유형 익히기에서는 대표 문제와 유사한 쌍둥이 문제를 함께 풀어볼 수 있어요. 수학 문제를 풀다 보면 대표 문제를 설명 들을 때는 이해했는데 숫자나 표현이 조금만 달라져도 갑자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래서 대표 문제를 보고 비슷한 문제를 바로 풀어보는 과정이 필요해요. ‘아, 이 유형은 이렇게 풀면 되는구나’를 직접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리피트 개념」에서는 이런 대표 문제와 쌍둥이 문제를 통해 유형을 반복해서 익힐 수 있어요. 또 서술형 감잡기 코너에서는 빈칸을 채우며 풀이 과정을 작성해 보고 같은 유형의 문제를 다시 풀어보면서 서술형에 대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했어요. 중등수학에서는 단순히 답만 맞히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풀이 과정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도 중요해지기 때문에 이런 연습도 필요해 보여요. 마지막에는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기출 문제로 종합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개념을 배우고 유형을 연습한 다음 단원 전체를 다시 확인하는 흐름이라 한 단원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고민될 때도 학습 순서를 잡기 편해 보여요.

개인적으로 「리피트 개념」에서 가장 눈에 들어온 부분은 ‘어려운 내용을 많이 담은 책’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수학 문제집을 고르다 보면 어려운 문제와 다양한 유형이 많이 들어간 교재를 선택하게 되는데, 개념을 공부하는 단계에서는 오히려 내용이 너무 많으면 부담이 될 수 있잖아요. 특히 중1-2 과정을 예습하거나 선행하는 아이에게는 한 단원의 모든 문제를 어렵게 풀어내는 것보다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표 유형을 익히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런 점에서 「리피트 개념」은 중1-2를 공부하는 아이가 처음 살펴보는 수학개념서로 활용하기 괜찮아 보여요. 개념을 빠르게 훑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부분을 배우고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개념 책에서 공부한 내용을 반복 첵에서 다시 만나면서 기억을 굳힐 수 있으니까요. 수학은 한 번에 오래 공부하는 것보다 짧게라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할 때가 많아요. 오늘 배운 개념을 며칠 뒤 다시 만나면 처음보다 훨씬 익숙하게 느껴지는 것처럼요. 그래서 「리피트 개념」의 반복 구조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풀게 하는 반복과는 조금 다르게 느껴졌어요. 개념을 중심에 두고 같은 내용을 여러 번 확인하게 만들어 주는 방식이기 때문이에요.

중등수학을 공부하면서 어떤 수학기본서를 선택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심화 문제인지, 아니면 현재 배우는 개념을 안정적으로 잡는 것인지부터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직 중1-2의 개념이 완전히 자리 잡지 않은 단계라면 어려운 문제집을 추가하기보다 「리피트 개념」처럼 개념과 반복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교재부터 시작하는 방법도 괜찮겠어요. 결국 중등수학에서 중요한 건 ‘얼마나 어려운 문제를 풀었느냐’보다 ‘배운 개념을 다른 문제에서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느냐’인 것 같아요. 그래서 개념 학습 → 유형 학습 → 반복 학습으로 이어지는 「리피트 개념」의 3단계 구성이 눈에 들어왔어요. 개념 Bridge와 개념 check로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필수 유형을 대표 문제와 쌍둥이 문제로 연습하고, 서술형까지 직접 써보면서 문제 해결 과정을 익히고, 마지막에는 단원 마무리로 전체 내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개념 책과 반복 첵을 1:1로 연결해서 같은 개념을 자연스럽게 다시 만나게 해준다는 점까지 더해져요. 수학을 잘하기 위해서는 결국 기본 개념이 흔들리지 않아야 하니까요. 특히 중1-2 수학은 중학교 수학의 중요한 기초를 다지는 과정인 만큼 지금 배우는 개념을 대충 넘어가지 않고 하나씩 확인하는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게 중요해요. 「리피트 개념」은 그런 의미에서 중1-2 과정을 공부하거나 예습을 준비할 때 수학 개념을 부담 없이 익히고 반복해서 확인하기 좋은 기본서로 활용해 볼 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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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리는 것보다 지금 배우는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리피트 개념」의 개념 책과 반복 첵을 함께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어요. 수학은 결국 아는 만큼 풀리는 과목이 아니라, 반복해서 익힌 만큼 안정적으로 풀리는 과목이니까요.


아이와 함께 중1-2 수학 문제집을 고를 때도 단순히 문제 수가 많은지, 어려운 문제가 얼마나 들어 있는지만 보기보다는 실제로 아이가 혼자 개념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 배운 내용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특히 중1-2 과정은 앞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새로운 개념을 연결해서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한 번에 많은 양을 공부하기보다는 하루에 정해진 분량을 학습하고, 배운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리피트 개념」처럼 개념과 반복이 연결되어 있다면 무엇을 먼저 공부하고 어떤 내용을 다시 확인해야 할지 따로 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학습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느껴져요.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은 반복 첵에서 다시 확인하고, 잘 이해한 부분은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식으로 활용하면 학습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 같아요. 결국 중요한 것은 한 번에 많은 문제를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배운 개념을 스스로 설명하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익히는 것이니까요.


중1-2 수학을 공부하는 시기에는 아이가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잃지 않도록 공부의 난이도와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처음부터 어려운 문제를 많이 접하면 틀리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수학을 어렵게 느낄 수 있지만,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대표 유형을 해결하면서 조금씩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 ‘나도 풀 수 있다’는 경험을 쌓을 수 있잖아요. 그런 점에서 「리피트 개념」은 개념을 배우고, 바로 확인하고, 대표 문제와 쌍둥이 문제를 통해 적용해 보고, 다시 반복하는 과정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중1-2 수학의 기본기를 다지는 데 잘 맞는 구성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 중1-2에서 익힌 개념과 문제 해결 방법은 이후 중2, 중3 수학을 공부할 때도 계속 연결되는 만큼 지금 배우는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단순히 진도를 빨리 나가는 것보다 한 단원을 공부하더라도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이 결국 이후의 수학 공부에도 도움이 될 테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리피트 개념」은 중1-2 수학을 공부하는 아이가 부담을 줄이면서 기본 개념을 익히고, 반복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가는 교재로 활용해 보기 괜찮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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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 : 후삼국~고려 - 시간을 넘나드는 생생한 역사 뉴스 ㅣ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
송진욱 그림, 김혜성 글, 최태성 기획 / 아이스크림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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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서포터즈에 참여해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어본 후 솔직히 적은 후기입니다."

한국사를 처음 배우는 아이들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은 아마도 수많은 인물과 사건을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일 것 같아요. 이름은 들어본 것 같은데 “누가 어느 시대 사람인지”,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흐름을 잡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저희 아이도 한국사 책을 읽을 때 재미있는 이야기는 좋아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사건의 순서나 인물 관계가 헷갈려 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만나본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 : 후삼국~고려』는 기존 역사책과 다른 방식으로 한국사를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갔습니다.


이 책은 700만 수강생이 선택한 한국사 강사 최태성 선생님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만든 한국사 교양서입니다. 특히 딱딱한 설명문 형태가 아니라 실제 신문을 읽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후삼국 시대부터 고려의 시작, 발전, 변화, 멸망까지 긴 역사의 흐름을 기사 형식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치 큰별 기자가 직접 역사 현장으로 가서 취재하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외워야 하는 역사”가 아니라 “읽고 이해하는 역사”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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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에서는 후삼국 시대를 시작으로 고려 태조 왕건, 광종, 성종, 강감찬, 최무선, 공민왕, 정몽주 등 중요한 인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 속 인물을 인터뷰 형식으로 만나보는 구성이 인상적이었어요. 예를 들어 왕건에게 직접 고려 건국 과정과 나라를 운영하는 방법을 듣는 것처럼 구성되어 있어, 인물의 업적뿐 아니라 그 사람이 어떤 고민을 했는지까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가장 재미있어했던 부분은 ‘큰별 인터뷰’였습니다. 단순히 “왕건은 고려를 세웠다”라고 설명하는 것보다, 역사 속 인물이 직접 이야기하는 방식이라 훨씬 기억에 잘 남는 느낌이었습니다. 강감찬 장군이 귀주 대첩에서 어떻게 승리했는지, 최무선이 왜 화약 개발에 힘썼는지 등 교과서에서 짧게 지나갈 수 있는 내용도 흥미로운 이야기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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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고려 역사는 왕의 이름도 많고 정치 변화도 복잡해서 아이들이 어려워하기 쉬운 부분인데, 이 책은 시대별 큰 사건을 신문 기사처럼 나누어 보여주기 때문에 흐름을 잡기가 좋았습니다. 후삼국 시대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왕건이 어떻게 통일을 이루었는지, 고려 사회가 어떻게 변화하다가 결국 조선으로 이어지는지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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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신문이라는 형식 자체가 역사 공부의 부담을 낮춰준다는 점이었습니다. 보통 한국사 책이라고 하면 긴 설명과 많은 정보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는 실제 신문처럼 다양한 기사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가 지루해하지 않고 읽을 수 있었습니다. ‘큰별 기사’에서는 육하원칙에 따라 사건의 핵심을 정리해 주고, ‘큰별 인터뷰’에서는 역사 속 인물의 생각과 상황을 생생하게 전달합니다. 또 ‘큰별 칼럼’에서는 단순한 사건 설명을 넘어 그 시대가 우리에게 주는 의미까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사건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그 선택은 옳았을까?”를 고민하게 만드는 구성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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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큰별 칼럼’ 부분은 아이가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예를 들어 고려의 금 사대 문제나 만적의 신분 해방 운동, 공민왕의 개혁처럼 단순히 정답을 외우기 어려운 주제들을 다루면서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줍니다. 역사에는 한 가지 시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초등 한국사에서는 사건의 결과만 기억하기 쉬운데, 이 책은 그 과정과 의미까지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 고학년이 되어 역사 공부를 더 깊게 할 때도 이런 생각하는 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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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재미있었던 구성은 ‘큰별 광고’였습니다. 고려 시대의 팔만대장경, 직지심체요절 같은 문화유산을 마치 오늘날 광고처럼 표현해 소개하는 방식인데, 어려운 문화재도 훨씬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아이는 “역사책에 광고가 나온다”는 점을 신기해했고, 덕분에 팔만대장경이 왜 만들어졌는지, 직지가 왜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문화재 이름만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 배경과 당시 사람들의 마음까지 함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큰별쌤 최태성의 한국사신문 2』에는 읽기 활동을 확장할 수 있는 구성도 잘 되어 있습니다. 책 속 내용을 다시 정리할 수 있는 연표 부록은 후삼국부터 고려까지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역사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사건 사이의 연결이라고 생각하는데, 연표를 보며 “이 사건 다음에는 무엇이 일어났는지”, “어떤 인물이 같은 시대에 살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복습용으로 활용하기 좋았습니다. 여기에 독해워크북, 컬러링 칼럼 워크북, 어휘 워크북까지 함께 활용하면 읽고 끝나는 한국사가 아니라 읽기·생각하기·정리하기까지 이어지는 학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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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직접 읽어본 후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한국사를 어렵게 느끼지 않게 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고려 시대라고 하면 왕 이름과 사건이 많아서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신문 기사를 읽듯 따라가다 보니 어느 순간 흐름을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왕건은 고려를 세운 사람”, “강감찬은 거란을 막은 장군”, “최무선은 화약을 만든 사람”처럼 인물과 사건이 연결되어 기억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사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 기존 역사책이 어렵게 느껴졌던 아이, 재미있게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을 쌓고 싶은 아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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