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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본책 + 만들기책) - 내 손으로 완성하는 한국사 플랩북
오주영 지음, 최은지 그림 / 다락원 / 2023년 10월
평점 :

500여년동안 여러왕이 조선을 다스렸어요. 어떤왕은 지혜로웠고 어떤왕은 백성을 많이 사랑했고, 어떤왕은 우유부단했어요. 그렇게 여러명의 왕을 거치는 동안 조선의 문화가 자라고 꽃이피고 역사가 깊어졌어요.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은 우리민족의 우리말과 정신을 이어가는 바탕이 되었구요.
조선의 마지막왕 순종과 함께 사라진 조선왕조의 마지막이 안타까운가요? 슬픈가요? ... 나라는 사라져도 역사는 끝나지않아요. 멸망은 또다른 시작으로 역사는 이어졌어요. 고조선은 삼국시대로, 다시 고려시대로, 또 조선으로 이어졌어요. 일제와 맞서며 36년간의 일제강점기도 지나갔구요. 하나하나 짚어보며 우리의 역사를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첫번째 왕은 조선을 세운 백전백승의 태조! 이성계입니다~ 태조를 시작으로 정종, 태종, 세종!, 세조, 예종, 연산군, 중종, 선조, 광해군, 영조, 정조, 철종, 고종 익숙하면서도 또 어떤 업적이 있는 왕이였나 가물가물한 왕도 있으시죠. 본책과 만들기책 두권으로 구성되어 있는 [조선의 왕]은 재밌는 이야기 옆에 "오려붙이기", "스티커", "색칠하기", "쓰기", "게임하기" 등 여러 활동들이 있구요. 만들기책에서는 그림을 오려 붙이거나 스티커를 떼어 붙여요. 다양한 플랩과 팝업을 완성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