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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도약편 6단계 - 초등5·6학년 대상 ㅣ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도약편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5년 3월
평점 :

여름방학을 앞두고 가장 고민이 많았던 건 국어 공부 습관이었습니다. 아이가 하루 10~20분만이라도 집중해서 지문을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선택한 교재가 바로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도약편 6단계』였습니다.
2주차가 지난 지금, 아이에게 생긴 긍정적인 변화를 부모로서 뚜렷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2주차에 느낀 교재의 장점과 아이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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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을 읽는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억지로 앉히는 것도 일이었지만, 지금은 문장 하나하나를 꼼꼼히 읽으며 감정 변화나 글쓴이의 의도를 스스로 찾아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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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 문제에도 도전합니다.
예전에는 빈칸으로 넘기던 서술형 문제도 이제는 자신의 생각을 짧게라도 표현해보려는 시도가 자연스럽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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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단어를 그냥 넘기지 않습니다.
고전이나 설명문에서 모르는 말이 나오면 스스로 의미를 유추하거나 물어보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뿌리깊은 도약편』이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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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비문학, 고전 등 다양한 장르의 글을 매일 한 지문씩 학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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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문 뒤에는 어휘 정리 페이지가 포함되어 있어 낯선 단어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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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 문제가 포함되어 있어 매일 조금씩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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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길이와 문제 양이 적절해 부담 없이 꾸준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 교재는 단순히 문제풀이에 그치지 않고, 아이가 글을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구성입니다. 특히 스스로 학습할 수 있을 만큼 부담 없는 분량이 큰 장점입니다.

우리 집의 활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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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을 읽기 전에 제목을 보고 내용을 예측합니다. 이 과정만으로도 집중력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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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형 문제는 말로 먼저 생각을 정리하게 합니다. 말로 풀어낸 생각을 짧게 정리해 쓰는 연습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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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은 반드시 다시 보고, 특히 서술형은 아이의 생각을 듣고 짧은 피드백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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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표 체크와 스티커 붙이기는 아이가 스스로 주도합니다.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국어 실력은 결국 습관에서 나옵니다. 매일 20분, 아이 스스로 지문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 『뿌리깊은 초등국어 독해력 도약편 6단계』는 글 읽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시작이 되어줄 것입니다.
여름방학,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국어 루틴을 찾고 있다면 이 교재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