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린 헌터의 『전사들: 슈퍼에디션』, 다섯 번째 이야기!

전사들 슈퍼 에디션 : 옐로팽의 비밀 (양장) ㅣ 전사들 슈퍼 에디션
에린 헌터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4년 7월

「전사들」 시리즈는 영어권 지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무려 116주 동안 머물러 화제가 된 베스트셀러에요.

이번에 나온 『전사들: 슈퍼에디션 옐로팽의 비밀』은 「전사들」 시리즈의 특별판 중 다섯 번째 이야기로, 천둥족의 위대한 치료사 옐로팽이 전사의 꿈을 버리고 치료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그림자족을 떠나 천둥족으로 오기까지의 뒷이야기를 그리고 있답니다.

그림자족에서 태어난 옐로킷은 강하고 용감한 자신의 종족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누구보다 위대한 그림자족 전사가 될 꿈을 꾸는 호기심 많은 새끼 고양이에요. 하지만 다른 고양이들이 느끼는 아픔을 고스란히 느끼는 옐로킷의 신비한 능력은 다른 종족과 싸우는 데 방해가 되고, 전사의 길이 아닌 치료사의 길로 운명을 이끌게되지요. 전사의 꿈을 포기하고 마지못해 수습 치료사의 길로 들어선 옐로팽은 젊은 전사 래기드펠트와 비밀스러운 만남을 이어 가는데.. 전사로서의 과거와 수습 치료사로서의 자신을 분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옐로팽은 자신이 직면한 미래가 숲의 종족들을 파괴할 수 있는 비밀로 얼룩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되요..

「전사들」은 시리즈마다 각 6부작으로 구성된 개성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어요. 이야기마다 몇 세대에 걸친 전사들이 영역과 명예, 생존을 위해 싸우는 모험의 대장정이 펼쳐져서 기나긴 여행과 무자비한 적들, 배신과 비탄에도 불구하고 종족들의 삶을 지탱해 주는 전사의 규약을 지켜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끊임없는 시험이 이어지기도 해요. 전 세계적으로 3천만 부 넘게 판매되어 모든 독자들이 평범한 고양이들을 전혀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만든 『전사들: 슈퍼에디션 옐로팽의 비밀』 꼭 한번 읽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