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러기 논술 - 글쓰기가 쉬워지는 잡지
천재교육(월간지)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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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꾸러기 논술 4월호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좋아하는 잡지를 논술이야기로 접하게 되어서 즐겁게 논술공부를 했답니다. 평소에 책읽기는 좋아하는 첫째아이에게 너무나 좋은 책이였습니다. 많은 볼꺼리들이 가득 담겨 있어 보는재미가 쏠쏠한 꾸러기 논술! 심심할때 그냥 봐도 재미있고 제가 봐도 읽을꺼리가 많아서 좋았답니다. 아이들뿐만아니라 부모에 대한 배려의 맘스 클래스는 아이들의 지도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들을 위해 알찬 정보가 있어 너무나도 유익했습니다.



아이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꾸러기논술 워크북


워크북 구성은  이달의 수행평가, 숙제 대마왕 대 숙제맨의 두가지 미션, 꾸러기 작가교실, 꾸러기 숙제 도서관 등 글쓰기 할것들이 가득 들어있는 워크북을 만날수 있습니다. 워크북을 통해 논술의 참맛을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즐겁게 해주어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4월호에서는 특집으로 놀라운 로봇세상을 주제로 로봇에 대한 이야기들이 실려있었습니다. 논수리와 함께 하는 2080년 미래이야기에서는 놀라운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애완용 로봇은 털도 안날리고, 목욕도 안 시켜도 되고, 짱구(애완로봇 강아지)는 사람처럼 울고 웃고 화를 내는 감정을 표현할수 있다고 합니다. 로봇선생님은 때리지도 않고 소리도 지르지 않고 언제나 정확한 정답만 해주는 선생님이랍니다. 누가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누가 떠드는지, 장난을 치는지 다 알수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로봇은 자동차에 타면 먼저 인사를 건네고 '어디로 모실까요?"고 물어본답니다. 목적지를 일러주면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똑똑한 자동차랍니다. 보안로봇은 도둑이 나타나면 먼저 경고를 하고 재빨리 주인과 경찰에게 신고를 한답니다. 너무나도 편리한 로봇.. 몇십년 뒤 미래에는 로봇 친구들을 만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만들기로는 장형순의 창의력 교실 전투함 거북선을 만들기가 들어 있습니다. 거북선도 만들어 보고 난뒤 직접 거북선을 만나러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를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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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자전거 아이세움 그림책 저학년 35
이철환 지음, 유기훈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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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자전거는 이철환의 자전적 이야기로 어린실절 작가의 아버지가 고물상을 꾸렸던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것이여서 더욱더 내용이 가슴속으로 다가왔습니다. 여럽고 힘들지만 한결같은 아버지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는것 같았습니다. 그림과 글의 내용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감동이 배가 되는것 같았습니다. 아이들뿐만 아이라 어른들에게 감동이 전해지는 듯 햇습니다. 특히나 달동네의 모습에서는 마치 달동네에 와 있는 기분이 들정도 였고, 눈이 내리는 장면에서는 정말 추운 겨울 처럼 느껴졌답니다.

 

잔잔한 감동이 있는 아버지의 자전거. 아버지를 생각나게 하는 동화인것 같습니다. 아버지의 옛 모습을 떠올리며 행복했던 옛 기억속으로 빠져 들어 행복했습니다.

 

 

 

잃어버렸던 아버지의 자전거가 눈을 맞으며

마당 한가운데에 서 있었습니다.

자전거 옆에는 대문으로 향하는 발자국이 찍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봉지에 담긴 빨간 사과들이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

소복소복 흰 눈을 맞고 있었습니다.

-2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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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으로 찾은 고조선
이종호 지음 / 글로연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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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조선에 관한 역사를 학교 다닐때 열심히 외우고 공부하던 이후로 처음 접해보는것 같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가? 고조선은 신화인가 역사인가?

라는 물음은 책을 읽기 시작하는 많은 힘을 주었다. 우리의 역사를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는가? 너무나도 단편적인 지식만 가지고 있는 나로써는 400P 넘는 방대한 양의 지식들이 새롭게만 느껴졌다. 저자의 과학으로 밝히는 고조선의 진실 찾기 게임은 정말로 흥미로웠다.

 

특히나 2 중국 영토에서 일어난 과거는 모두 중국 역사다라는 부분이 흥미로웠다. 한국과 알력을 빚고 있는 '동국공정' 전후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를 통해서 '동국공정'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있었다.

 

동북공정이란 '동북변강역사여 현상계열연구공정' 줄임말로 표면적으로는 중국의 동북변경의 역사와 현황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 프로젝트이다.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조직 동북3(요령성 길림성 흑룡강성) 위원회가 참여하고 지원하는 학술연구 프로젝트이다.

동북공정, 서남공정등 그들이 지금까지의 한족중심의 역사를 버리고 55개 소수민족의 역사까지 포함시키려는 의도는 소련의 붕괴후 각 민족별로 독립국가가 성립되어 소련이 해체된 영향이 중국에 까지 미칠것이라는 우려로 시작되었고 지금도 티벳이나 위구르, 조선족등이 추후에 문제를 일으킬소지가 있으므로 이들 소수민족 모두를 그들의 역사에 포함시켜 동화시키려 하는것이라 한다. 

 

작업의 핵심내용은 중국의 동북지방에 존재했던 한민족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고구려의 역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려는 것이며 접근방향은 중국의 역사는 한족을 중심으로 55개의 소수민족이 형성한 국가이며 현재의 중국의 국경안에서 이루어진 역사는 모두가 중국사의 일부이다라는 것이므로 고구려와 발해의 역사는 현재의 중국땅인 동북3성지방을 위주로 전개되었으니 중국사의 일부라는 것이다,

그래서 고구려는 현재의 한반도 북부에도 존재했으므로 일단은 중국쪽 수도의 고구려와 평양수도 고구려로 나누어서 역사를 해석하는 것이다,

우리와 같은 입장으로 중국의 내몽고와 몽골의 외몽고로 분리해서 해석하는 몽골이 있다,

 

동북공정의 문제점은 현재까지는 중국국가의 단결과 고구려 발해사의 중국사편입정도가 목적이고 또한 표면적으로는 한반도가 통일된 중국자국의 영토의 안정적인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수도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정세 급변시 북한지방에 대한 연고권을 주장 수도 있다는 것이다,

중국 근대 간사에 실린 지도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17개국가가 근세까지 중국의 영토였다고 표시되어 있다   그러나 19세기 미국 일본 프랑스등의 열강들의 간섭에 의해 실지가 되었으니 이제 회복해야 된다는 논리가 숨어있는 것이다 ,

중국 근대 간사는 중국정부의 입장을 반영한 교과서의 일종이라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있고 우리가 이에 대한 대응을 느슨히 한다면 북한의 정세 급변시에 중국의 태도에도 영향을 미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것이다.

 

책을 통해서 많은 고조선의 역사를 과학적 증거를 바탕으로 쓰여진 이야기를 읽을 있었다. 우리나라의 역사에 관해 한번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가질 있었고 우리의 문화, 우리의 역사는 우리가 정확히 알아야 하며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반드시 알려줘야 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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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예술 작품들
이유리.임승수 지음 / 시대의창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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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분야 전공자가 아닌 사람들이 쓰는 예술책인 어떤가? 항상 예술에 관련된 책만 보아오던 나는 조금 새로움을 느끼면서 보게 되었다. 학부때도 그랬고 석사때도 그랬던 것 같다.

미술관련 전공이라서 아는 작품들도 꽤 있었서 책을 보면서 쉽게 볼수 있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다.. 책의 내용은 꼭 우리가 아는만큼의 연장선에 있었다. 전공자가 아니라서 더 깊게 들어가기는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생각하지만 전공자가 아니여서 이 책의 저자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관심과 애정 단지 좋아하는것로 책을 만들수 있다니.. 부러울 따름이다.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 적어봅니다.

 

'민요'보다

강한 음악은 없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1894 한국민요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밭에 앉지 마라

녹두꽃이 떨어지면

청포장수 울고 간다.

 

 

이노래는 어린시절에 불렀던 노래같은데... 동학농민운동과 관련이 있다니. 음악에 관심이 없었긴 없었나 보다. 당시 조선의 사람들이 전봉준을 생각하는 마음은 <새야 새야 파랑새야>에 담겨서 지금도 '민요'로 전해지고 있다. 이 민요에 대한 해석은 다양하지만 노랫말과 가락에 담긴 사람들의 마음은 '민요'를 통해 시대를 초월하는것 같다.

 

아이들에게 민요를 가르쳐 주어야겠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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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 김미경이 전하는 가족 성공학
김미경 지음 / 명진출판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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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만난 [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우리가족 특히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된 책입니다. 요즘 경제상황이 나쁘다보니 남편의 회사에 많은 타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집이 요즘 많이 힘든상황을 겪고 있는데 강사 김미경의 이야기는 우리 가족에헤 큰 힘이 되었답니다.

 

이책은 경제 위기로 실직, 취업불가능등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우리가족들의 위험한 커브길에 놓여있는 우리들을 손을 꼭 잡아주는 책이다. 우리가 좌절하고 힘들어 할때 이책은 우리에게 손을 뻗어 우리를 절망속에서 허우적거리지 않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위기는 때문 오는 기회가 따로 있다. 우리는 이런 기회를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위기는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막상 제가 당하고 보니 그말은 거짓말 같았습니다. 위기는 위기지 그게 무슨 기회인가? 그런데 모든 위기가 기회인것이 아니라 그런 위기속에서 오는 기회가 따로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족도 여려가지로 힘들어하는 가족들도 꼭 기회를 잡아서 자기분석과 반성을 통해서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우리가족 희망과 용기로 가득차길 바래봅니다.

 

다음에 또 위기가 왔을때는 똑똑하게 대처하고 싶습니다. 그런 위기를 미리 대비해서 더이상 우리가족이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이번기회는 우리에게 기회를 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족이 될 것인지, 식솔이 될 것인지는 그 가족의 개개인의 선택이다. 이려운 고비를 함께 넘어가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 포홍과 배려를 더욱 단단히 해걀 때 가족을 가족답게 하는 힘이 나온다.

-14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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