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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내가 너무 좋아 - 나를 사랑해요 1, 마음이 크는 사랑 그림책 ㅣ 마음이 크는 사랑 그림책
강나루 지음, 이경우.임지애 그림 / 재능아카데미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표지를 보니 코끼리 뿌우가 웃는 모습이 너무나도 예쁘네요.
꿀벌마을에 뿌우는 외톨이였답니다. 꿀벌들이 뿌우가 덩치가 크고 날개도 없고 코도 이상하다며 싫어했어요. 뿌우는 꿀벌들이랑 친해지고 싶어 가짜 날개를 달았지만 뿌우의 마을도 몰라주고 꿀벌들은 뿌우를 놀리기만 하였답니다. 그래서 뿌우는 꿀벌 마을을 떠나게 됩니다. 뿌우는 길을 가다가 판이 팡이를 만나게 됩니다. 사과를 따는것을 도와주고 토끼 바니퐁의 당근밭에 물을 주는것을 도와준답니다. 뿌우는 무지개를 보고 날아온 앵무새 큐피를 보고 꿀벌들이 생각나 슬펐답니다. 뿌우는 자신이 너무 크고, 코도 못생겼고, 하늘도 날지 못해서 울었답니다. 그러자 친구들이 덩치가 커서 듬직해서 좋고, 긴코로 사과를 딸수 있어 좋고, 무지개 만큼 마음도 예쁘다고 칭찬을 해주었답니다.
뿌우가 꿀벌마을에 살아서 외톨이가 되었지 코끼리 마을에 살았으면 멋쟁이에다가 착한 마음씨로 친구들이 무척 많았을것이라 아이에게 말해주었지요.
첫째 아이가 벌써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가질때가 되었답니다. 여자 아이라 거울도 자주 보고 옷입는것도 신경을 많이 쓰고 꼭 치마를 입을려고 들더라구요. 아이에게 외모도 중요하지만 뿌우처럼 착한 마음씨를 가지면 더욱 예쁠꺼라고 이야기도 해주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