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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은 어디서 왔을까? - 천둥거인 과학 그림책 5 ㅣ 길벗어린이 과학그림책 5
신동경 글, 남주현 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물이 없다는것은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물은 어디서 왔을까?는 물이 쓰이는곳, 물이 어떻게 오는지과 사람과 생물들의 물의 관계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물의 머나먼 여행을 따라가 보자.
물이 열이 받으면 수증기가 되고 수증기는 눈에 안보이지. 수증기가 많이 생기는 곳은 바다야. 따뜻한 햇볕이 바닷물을 데우면 증발이 일어나고 추우면 수증기가 물로 변해. 물방울들이 모인것이 구름이고 구름속의 물방울들이 이리저리 움직이기다가 서로 부닥치고 달라붙어 점점 커지고 무거워지면 더 이상 하늘에 떠 있지 못해 비가 내리는것. 비는 지구의 모든 생명을 자라게 해. 날씨가 추워지면 물은 얼음 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 다시 녹아 물이 되고 이 물은 우리가 먹을수 있는 물로 다시 탄생하는것이 되지 관에 있는 물에다가 약품을 넣고 찌꺼기와 먼지를 걸러내고 염소로 소독한다음 집으로 오게 되는거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물에 관한 과학적 지식을 쉽게 표현하여 아이들이 그림만으로 과학적 지식을 습득할수 있게 하였고 지식 전달만이 아닌 물의 소중함도 함께 알려주어 아이들이 물을 아껴쓰고 자연을 보호해야 된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아이가 처음으로 물의 여행과정을 알게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아이가 내가 버린물이 다시 우리에게 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물을 깨끗이 쓰겠다며 다짐하는 모습이 대견스러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