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지 않고 아이 잠재우기 - 잠자리 전쟁을 해결하고 아이를 보다 푹 잘 수 있도록 하는 방법
엘리자베스 팬틀리 지음, 강병철 옮김 / 김영사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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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리지 않고 아이들을 잠재우는 일은 부모라면 누구나 바라는 소망이라고 생각한다. 특히나 아이가 태어난지 얼마 안되었을때는 정말이지 밤에 잠을 도저히 들수 가 없었다. 조금 자다가 응가해서 울고 또 재우면 조금자다가 쉬해서 울고 또 재우고 나면 배고파서 울고 어쩔땐 이유없이 마구마구 울어대는 통해 태어난지 얼마안되었을때는 엄마 아빠의 다크서클이 얼굴전체를 뒤 덮었던것 같다. 이제 조금 크는 스스로 잠을 통 자려고 하지 않는다...

 

이 책은 우리들에게 아이들의 잠재우기에 대한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히 이야기해주고 있다. 마치 아이를 위한 주치의가 한명이 있는것 같다. 그리고 잠재우기뿐만아니라 아이들이 쉽게 걸리수 있는병까지 설명을 해두어서 너무 유익한 책이다. 이책을 만나게 되어 정말로 기쁜 생각이 들었다. 우리아이들이 자라면서 있었던 행동들이 다 적혀있는것 같았다. 아이들의 수면에 대해 부모가 낮잠, 잠자기 전 준비과정, 야간수면, 아침에 일어나기까지 수면에 대해 공부를 해야되는지 몰랐다. 그냥 다 그런줄만 알았는데 책을 읽고 내가 어리석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으로 우리 막내를 잘 잠들게 하는 프로젝트 일주일이 지난 난 정말 행복하다. 밤에 편안하게 잠이 들 수가 있고 나의 짜쯩난 목소리도 조금씩 사라져 갔다. 

 

밤에 잠들지 않는 아이를 두신 부모들은 강추!! 그리고 잠과 모든 관련된 이야기와 내가 평소에 궁금했던 이야기들을 볼수 있다. 오늘도 난 편안하게 잠들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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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 벌타령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2
김기정 지음, 이형진 그림 / 책읽는곰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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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고지신 시리즈는 두번째 접하게 되네요. 첫번째는 한글,우리말을 담은 그릇이였는데요. 그 작품도 참 좋았어요. 그래서 기대가 되는 장승 벌타령이었어요. 장승벌타령은 밥만 먹고 빈둥빈둥 데굴데굴 게으름만 피우면서 있는 모습을 엄마가 보고 가로진이에게 산에가서 나무를 한 짐 해와라고 하죠. 그래서 가로진이는 산으로 가죠 그런데 산에 가서는 누워서 개떡만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죠. 해가 어둑어둑 해지는것을 보고서야 엄마가 무엇을 해라고 한것이 생각이 났죠. 그래서 뗏감이 어디있을까 보다가 장승을 발견하게 되죠. 도끼질도 안해도 되고 그냥 뽑으면 쉬울것 같다는 생각에 장승을 뽑아다가 집으로 가죠. 그 일로 인해 가로진이는 장승들에게 벌을 받게 되죠.
머리끝에서 두 팔까지 전라, 경상 장승. 겨드랑이에서 볼기까지 황해, 평안 장승. 똥구멍에서 발끝까지 강원, 함경 장승.배 속은 경기, 충청 장승이 가로진이 온몸에 세상 더러운 병이 걸리게 하죠. 그래서 엄마는 장승에게 빌고 또 빌게 되죠. 가로진이는 병이 조금씩 나아가면서 게으름병까지 나아 부지런한 가로진이가 되죠.

 

구수한 사투리가 걸쭉하게 나오면서 아이들뿐만아니라 어른까지 읽을때 흥이 나는것 같아요. 팔도장승들의 팔도사투리 흉내가 잘 않되다 보니 하다가 웃다가 하다가 웃게 되더라구요. 엄마도 웃고 아빠도 웃고 아이들도 다 웃음 바다가 되었지 뭐에요.

 

말썽꾸러기, 게으림뱅이, 장난꾸러기 자식들이라도 한결같이 소중한 아이들을 가진 엄마 마음이랄까... 엄마의 정성을 느낄수 있는 글이 였구요. 그래서인지 시골에 계신 엄마가 더욱 생각이 나더라구요. 이 책을 보니 아이들과 함께 마당놀이 한번 구경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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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 달라! - 우뇌 계발을 위한 다른 그림 찾기 달라? 달라! 1
도미니크 필리옹 지음, 에릭 파리쥬 그림 / 베틀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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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우뇌 개발을 위한 다른 그림찾기.

달라? 달라!

 

다른 그림찾기를 책을 통해 할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어요.. 전 인터넷 게임으로 많이 접했는데 아이들을 위한 다른 그림찾기라서 마음에 들었어요. 제가 다른그림찾기를 잘 하고 많이 하다보니 집중력과 사물을 볼때 관심을 더 가지고 보는 버릇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도 집중력은 확실히 길려주리라 믿어요.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기억력과 관찰력, 창의력이 높아질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각 그림마다 10개 이상의 틀린그림을 찾는것인데 각각의 그림이 일어나기, 옷입기, 아침식사, 청소하기, 점심식사, 휴식, 운동, 저녁식사, 씻기, 잠자기 그리고 표지까지 다양하게 집에서 할수 있는 일들이 있어 아이들이 다 하는 일이라 좋았어요. 하루의 일과가 나와있는 그림과 각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해보고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가지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점토 그림이라서 아이에게 마음에 드는 사람이나 동물 사물을 똑깥이 만들어 보라고 하면 더욱더 좋을것 같네요.

 

아이와 집의 공간을 정해두고 사진을 찍고 변화시킨뒤 찍어서 맞추기 게임도 해봤는데요. 너무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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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일에 공룡이 왔어! 가치만세 3
고여주.위혜정 글, 김중석 그림 / 휴이넘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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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이넘의 가치만세 시리즈를 1권을 접해보았던 나와 우리집아이들은 아이들 또래의 눈높이에 맞게 책의 이야기가 펼쳐저서 너무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같은 주인공들이 계속 만날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친근감을 주어 더욱 좋았다. 내 생일에 공룡이 왔어!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 되었다.

 

오늘은 사랑이의 생일입니다. 친구들을 초대하고 집으로 갑니다. 생일파티를 열어주기로 한 엄마가 회사에서 돌아오지 않고 늦는다는 전화를 합니다. 울보 사랑이는 그만 눈물이 납니다. 친구들이 사랑이를 위로하면서 생일파티를 열어줍니다. 사랑이가 촛불을 불어 끄자 갑자기 공룡이 커지고 사랑이와 친구들은 바다로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모험에서 고래도 만나고 고릴라도 만나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내 생일에 공룡이 왔어!는 아이들을 한단계 성숙 시켜주는 아름다운 동화인것 같습니다. 우리아이도 이 책을 통해 난 이제 일곱살이 될꺼라서 울지 않는다고 의젓하게 말하는 모습이 울보 사랑가 아닌 용감한 사랑이와 똑같은 느낌이 듭니다. 책의 마지막에 추천사와 부모님께 드리는 글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항상 엄마가 옆에 있어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기보다는 한발짝 물러나 아이가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 주는것도 필요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짧지만 강한책 가치만세 시리즈 다음권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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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최강 한자능력검정시험 최종모의고사 8급
예지각 한자교육연구팀 지음 / 예지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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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공부하는데는 신문이 활용도가 제일 큰것같다. 그래서 인지 우리아이들은 집에서 보는 신문으로 한자 공부를 아빠가 가르쳐 주고 있다. 이상하게 한자는 엄마보다 아빠가 가르치는것이 더 잘 이해하는것 같아 아빠가 한자를 가르칠때 살짝 보았더니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한자공부를 하고 있어 덜 지루하게 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우리아이들이 아빠와 함게 한자공부를 더 좋아하는구나... 아빠와 여러 단어를 많이 익혀서 이번에 <절대최강 한자능력검정시험 최종모의고사 8급>으로 공부를 한뒤에 시험을 볼까한다.

 

절대최강 한자능력검정시험 최종모의고사 8급은 학습편과 평가편으로 나누어져 있어 먼저 학습을 통해 한자에 대한것을 배우고 이것을 바탕으로 실제 시험을 치는것처럼 모의고사를 보면서 실전에 대비를 할수 있게 구성이 되어있다. 그리고 출제유형분석으로 통해 어떤식으로 출제가 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8급에서는 배정한자를 50자를 수록하고 부수일람표가 있어 한자능력시험에 자신감이 생깁니다. 한자는 필순에 따라 따라쓰기하는 방식으로 나와 있고 각 글자마다 훈음과 부수, 획수가 나와 있다. 책의 표지처럼 "다 필요없어!! 하나면 끝난다구!" 절대최강 한자능력검정시험 최종모의고사 8급이면 시험에 당당히 합격할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16회 동안 모의고사를 통해 계속 연습을 하다 보면 시험 자체에 대한 떨림이나 두려움은 없어질것 같다. 아이들이 한자에 자신감이 부쩍 생겼으면 한다. 열심히 공부하면 무난히 8급은 통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하니 벌써 부터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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