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 개정증보판
장 지글러 지음, 유영미 옮김, 우석훈 해제, 주경복 부록 / 갈라파고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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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이 책을 읽었을 때 나는 당시에 사명감도 없던 나에게 이 세계의 잔흑감과 두려움을 느껐다.

그리고 최근 2016년에 우연히 이벤트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 동안의 온 갖 고난 속에서 잃고 있었던 이 책을 다시 꺼내서 한 번 보고 난 뒤에 개정판이 내가 다니는 도서관에 있어서 새로 추가된 부분을 다시 한 번 읽어 봤다. 예전에 처음에 느꼈던 감정은 별로 없었다. 개정판과 원작의 차이점은 일부 내용들을 시간이 지난 만큼 다시 수정하고 도표들 역시 수정과 현황까지 덧붙인 부분과 책 후반부에 한 때 이러한 기아 분위기에 역행을 할려 하다 오히려 정치 체제가 무너져 부르키나파소국을 회복 불가능의 원인을 제공한 상카라라는 인물의 비극적인 이야기가 들어있다.

 한국에도 유명한 이 소설은 나쁜 사마라인이 등장하기 이전에 쓴 현대까지 지속되어 있는 문명의 이기주의에 대해 신랄한 비판이 들어 있다. 물론 우리들도 이러한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주요 국가의 이기적인 육식 정책으로 인해 비만 합병증으로 사망하는 나라와 기아로 단체가 죽어 나가는 현실이 있는 세계, 2005년 기준 5초에 한 명이 어린이가 기아로 죽었지만 2013년 기준으로 1초당 5명씩 사람이 죽는 세계, 세계 식물 종자 시장에서 일부 금융자본가들과 , 앙드레 S.A.(스위스), 켄티넨털 그레인(미국), 카길 인터내셔널(미국), 루이 드레퓌스(프랑스) 의 기업들이 식량 가격의 정책을 좌지우 하며 의도적으로 이익을 위해 굶주림으로 전환하는 자본주의, 지도자들의 모순된 세뇌 체제의 가치관들을 위해서 기아에 대한 지도를 처음부터 하지 않거나 빈약한 정보를 보여 주거나 쾌략 주의에 향여하게 만들어서 그들의 관심을 없애기 위해 노력하는 UN 이사국들로 인해 현재 기아에 대한 인식은 그저 자선 단체에서 보던 불쌍한을 가정한 우월주의 시선을 가진(애완동물의 동정을 일으킬려 할 때 보통 이 시선을 크게 사용한다.)광고에 함계 개인 단위의 기부에만 열을 올린 00년대부터 현재에도 변하지 못한 가치관, 지속된 전쟁(참고로 이 글을 쓰기 시작한 2016년 4월 6일 기준으로 최근 일어난 국가 간의 전쟁-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과 이 3일 전에 발생되었다.) 으로 인한 생산 기반 파괴와 학살, 지나친 독재 체제와 군국 주의로 인한 기아 정책의 소실(현재로서 북한이지만 과거 대한민국에도 정치적 부패로 인해 전쟁중에 기아로 굶어 죽은 사례가 있다.) 환경오염으로 인한 파괴(현재 시점에서 그나마 개선된 사안이다. 그 이유는 기후 변화로 인해 자연재해의 강도가 세졌는데 이는 어느 누구에도 가리지 않고 공평하게 피해를 보지만 변함없는 사실은 기아 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는 사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안타까운건 개정판에 나온 상카라라는 인물에 나온 이야기이다. 그는 누구보다도 조국의 부흥을 위해 안정적인 정치체제(그 이전에는 지속적인 군부와 부족간의 내전이였다)를 이룩하고자 하였으나 결국 서방 세계에서 본인의 이득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쿠레타를 위해서 영원히 수령에 빠지게 한 비극적인 사건에 대해서 지금도 매우 안타깝게 여기고 있다.(이와 관련된 일화를 당시 총기로 인한 사살을 군부에서 유족에게 단순 사고사라고 거짓 해명을 하기도 했다.)

나는 세상에 대한 그림자 부분을 보고 나니 단순히 열심히 기부나 하라든지 그런 학창 시절의 단순한 조언은 더 이상 못하겠다. 그러나 나에게 적어도 남긴 소감은 2가지이다.

첫 째 언제나 생각해야 한다. 감상문을 쓰기 위해 적어도 2시간 정도를 썼으니 그 동안 기아로 죽은 사람이 약 3만명 정도로 죽었다는 사실과 웃고 슬퍼하고 괴로워 할 시간에 다른 세계에서는 그런 기회를 못 보고 수 많은 생명들이 사라져 가는 사실과 같이 윤동주의 서시 중에 "잎새에 피는 바람에도 부끄러워했다." 같이 잊지 않으려는 자세를 가져야 겠다.

두 번째로 무관심이 있어서는 안된다. 누군가는 이득에 쾌락에 사회적 시선으로 인해 좌절하면 그 사이에 문명이 발생되면서 지속되었던 비극이 지속되면서 수 많은 사람들이 사라질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알 수 있었다. 물론 시작은 자신의 무관심에 대해 적어도 해소하는 부분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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