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연신내 점과 합정점에 오픈하여 이벤트를 하고 있었을 때 내심 기대했는 부분이 내가 살고 잇는 동네에도 중고 서점이 들어섰으면 하고 기대했었다. 최근 들어 대전 시청역과 잠실 롯데월드점과 함계 수유역에도 드디어 오픈을 하였다. 오픈을 알게 된건 이 이벤트를 5/20일날 열었기 때문에 그렇개 알게 되었고 참고로 개장을 한건 5/19일 이였다. 그동안 노원점에서만 갔었기 때문에 중고 서점으로서 매우 멀고 지하에 있어서 그 부분이 매우 불편했다.
16년도에 개장하는 매장 대부분은 공간이 남아 있으면 커피와 같이 개장을 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19일날 처음으로 방문하였다. 노원점과 비교하면 2층이고 양쪽 출입문이 존재하는 구조이다. 또한 엄지형 구조에서 사각형의 공간이며 양쪽으로 뜰린 구조이다. 공간면으로 비교하면 물론 압도적으로 수유점이 높다.
<출입문좀 후문쪽으로 가는 부분이다.수유역 출입구 바로 보이는 간판으로 가면 2층으로 앞문 쪽으로 연결이 된다.>
<책을 읽는 독서대 이 사진 이외에도 가족 단위가 앉을 만한 소파도 일부 배치되었다.>
<커피 먹는 진열대이다. 당시에 커피는 커녕 책을 살 돈도 없어서 동화 책만 팔고 나왔다.>
커피 전문점이 있고 최근에 개정해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매우 넓고 시설도 깨끗하고 책들 역시 오픈 기념이라서 그런지 시선을 끌었던 작품들이나 품질 상태가 매우 좋은 것 역시나 여겨볼 만한 점이다. 그리고 노원점에 비해 거치대가 가로형의 배치로 인해 구경하기가 한결 소원해지고 틈틈히 앉을 수 있는 소파나 커피를 먹으면서 편히 볼 수 있는 의자와 창문을 통해서 한결 구경할 수 있는 장소 역시 마음에 든다.
수유점의 가장 큰 장점은 수유역 일대에 서점들 중 가장 유일한 중고 서점인 부분과 저렴한 가격으로 책을 마음껏 볼 수 있으면서 여름철 피서지로도 맞춤인 공간이 되면서 상업적 지구로서 근처 직장인들 활용성 역시 매우 높은 장점과 교통 거리 수단 모두 거리에서 가까운 점이 있다.
다만 수유점에서 몇 가지 치명적 단점이 존재한다.
먼저 온열 보존 부분이다. 기존의 지하와 달리 2층이나 보니 상대적으로 온열이 쉽게 빠지는 지리적 위치이고 앞 뒤로 출입구개 2개인 구조라서 온열을 더욱 더 쉽게 빼준다. 즉 겨울철 난방비를 얼마나 강담이 어느 정도 부담이 되는지 여부가 있다.
<수유역 커피 검색 결과 수유역 일대에만 직 간접적으로 242군데나 검색이 되었다.>
두번째로 '커피'에 달려 있다. 참고로 이 사진에 첨부된 지도는 수유역 일대의 커피 전문점를 표시한 부분이다. 이 정도 의미는 수유역에서 커피 전문점들만 하더라도 레드 오션 지역이라는 의미이다. 그러나 간과한 사실은 알라딘처렴 유사 업종에서도 커피를 판매하는 전략을 취한 부분까지 포함하면 한 모퉁이당 한 두개 정도 흔히 볼 수 있는 그런 진풍경으로 커피 자체가 오히려 독특함 보다는 차별성 없어 보이는 획일적인 모습으로 비쳐 보일 수도 있습니다.(개인적으로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까닭도 있습니다.)
<교보문고 수유점입니다. 지하에 위치하고 있고 이렇게 판매 순위를 알려줍니다.>
<교보문교 수유지점 참고로 바로 옆건물에 이번에 열린 알라딘 수유점(옛 피자헛 수유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경쟁 업체가 있습니다. 수유점에서도 교보문교 수유점이 있는데 예전에 종합 문구점인 부분을 교보문고와 협약을 맺어 서점과 커피를 포함한 각 종 음식과 가전 기기까지 있습니다. 상품 수의 경우 알라딘이 높지만 교보문교는 대신 수익성이 높은 책을 중심으로 전문성을 앞세워서 추진하는 전략을 펄치고 있습니다. 이 두 지점 사이의 거리는 불과 20m 참고로 왕복하는데 느리게 걸아가도 5분도 되지 않습니다. 즉 다시 말해서 두 업체 간의 경쟁을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겟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수유점 개설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이유는 강북구에 사는 사람들이 자주 들르는 지역이 지하철 구역인데 이 지하철에서 가장 가까운 중고 서점이 생겼다는건 이 지역 사람으로서 매우 좋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