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전후사의 인식 세트 - 전6권
송건호 외 / 한길사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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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10편의 논문으로 구성하였다.

우선 해방의 민족사적 인식, 미군정의 정치사적 인식, 그리고 분단의 배경과 고착화 과정을 담고 있다.

그리고 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 일제 말 친일군상들의 실태와 8·15 직전의 독립 운동과 그 시련을 담았다.

세 번째는 김구, 이승만, 여운형을 다루는 세편의 논문이다. 특히 김구의 사상과 행동을 재조명한 백기완 선생님의 글은 우리가 주로 감성적으로 대했던 백범 선생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기회를 준다.

네 번째는 해방 후 가장 큰 이슈였던 농지개혁의 전개과정과 성격, 미군정 경제의 역사적 성격을 분석하는 글이다. 마지막으로 염무웅 선생의 ‘소설을 통해 본 해방 직후의 사회상’이란 글일 싣고 있다.

극단이 중간을 포위 공격 섬멸하는 세태,

반민특위법조차 우여곡절 끝에 막상 시행에 들어가자 백색 테러와 온갖 방해 공작으로 결국은 좌절시켰던 장면을 누더기 세월호 특별법이 결국은 어이없게 끝나는 사태에서

해방이 되고도 5년이 지나서야  시행한 농지개혁 장면에서 부터, 오늘날 논의만 무성하고 결국은 기득권의 아성에 묻히고 마는 각종 개혁 시도의 그림자, 미래의 불안감등이 밀려오고 있다.

이전과 달리 해방전후사의 인식에 대해서도 위기가 물려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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