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와 인문학의 만남

홍보 전략가 - 인문학으로 무장하라
이상헌 지음 / 청년정신 / 2021년 8월

인문학과 홍보, 두 단어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자칫 친해 보이지 않는 두 단어이지만, 사실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 이상의 깊은 관계가 있는 단어들입니다.

그 두 단어의 관계를 이해 시켜줄 책이 바로 이 책, <인문학으로 무장하라 홍보 전략가>입니다.

홍보는 누구에게 쓰일까요? 바로 '사람'입니다. 사람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 '홍보'입니다. 사람이 없다면 홍보는 그 의미가 없어질 것입니다. 사람을 가장 잘 이해하고, 사람을 다룰 줄 알아야 홍보 효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리더십 또한 마찬가지이죠.

그렇다면 사람에 대해 잘 알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미 다양한 인문학에서 사람에 대한 탐구를 해왔습니다. 인문학은 유통기한이 없습니다.

결국 사람에 대해 공부하고 생각해온 것이기 때문에, 100년 전 사람이나 현재의 사람이나 일치하지는 않더라도 인문학으로 충분히 이해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나폴레옹, 손자병법...... 수십, 수백년 전의 이야기들이 지금까지도 알려지는 이유가 있겠죠.

이 책, <인문학으로 무장하라 홍보 전략가>의 작가 또한 인문학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홍보팀에서 수년간 일했던 본인의 경험에서, 인문학은 중요했다고 하는데요, 홍보에 필요한 것을 크게 두 가지로 얘기합니다. '전략'과 '리더십'.

전략과 리더십이 홍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인문학과 어떤 밀접한 연관이 있을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① 홍보(마케팅)를 잘하고 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100자평] 홍보 전략가

홍보 전략가 - 인문학으로 무장하라
이상헌 지음 / 청년정신 / 2021년 8월

홍보는 사람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에 인문학 공부가 필수!

[100자평] HOW TO 디즈니 시스템 & 매뉴얼

HOW TO 디즈니 시스템 & 매뉴얼 - 전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디즈니랜드의 사원 교육법, 개정판
오스미 리키 지음, 손나영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8월

만화로 사례를 파악한 후 글로 핵심을 짚는 읽기 좋은 책

디즈니랜드의 흥미로운 사원교육법

HOW TO 디즈니 시스템 & 매뉴얼 - 전 세계적으로 호평 받은 디즈니랜드의 사원 교육법, 개정판
오스미 리키 지음, 손나영 옮김 / 경영아카이브 / 2021년 8월

읽기 쉽지만, 생각은 깊게 할 수 있는, 'HOW TO'시리즈의 <HOW TO 디즈니 시스템 & 매뉴얼>을 소개합니다!

저는 이 책으로 처음 'HOW TO'시리즈를 알게 되었는데요, 기업마다 가지고 있는 경영기술을 소개하는 시리즈라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만화 7 : 글 3의 비율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사례는 만화로 빠른 상황파악을 하고, 이론부분은 짧은 글로 핵심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책 읽는 데 지루함을 덜기 위한 장치인 것 같습니다. 저도 이 책을 읽기 매우 편했고, 빨리 읽을 수 있었습니다.

'HOW TO'시리즈 중에서 이 책은, 디즈니랜드의 사원 교육법에 대해 다루었는데요, 디즈니만의 특이한 시스템과 매뉴얼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먼저 책 속 만화에 등장하는 등장인물들의 일화로 사례를 제시합니다.

디즈니의 '브라더 시스템'이 흥미로웠는데요, 사수와 부사수가 한 팀이 되어 사수가 부사수를 맨투맨으로 가르친다고 합니다. 흔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이는 공과 사를 불문하고 철저히 교육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사수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사수가 곧바로 알려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① 디즈니만의 사원 교육 시스템이 궁금하다

② 평소 책 읽기가 지루했던 경영서를 만화와 함께 빠르고 쉽게 읽고싶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좋아하는 것과 함께하는 것

설레는 게 커피라서 - 에티오피아 커피업계에서 일하는 한국인 커피 박사 윤오순의 오늘도 설레는 일하며 사는 법
윤오순 지음 / 벨레투 / 2021년 9월

여러분은 정말 좋아하는 것이 있나요?

그것에 푹 빠진 경험을 한 적이 있나요?

때로는 내가 좋아하는 무언가로 내 인생이 달라지곤 합니다.

책 <설레는 게 커피라서>는 제목으로 알 수 있듯 커피와 인생을 함께한 윤오순 작가님의 이야기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카페인이 몸에 받지 않는 사람이라 커피를 마시는 일은 정말 드물지만, 어떤 것에 푹 빠진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작가 윤오순님은 에티오피아 커피에 푹 빠져 있는 사람입니다.

대학에서 에티오피아 커피를 주제로 논문을 냈고, 에티오피아 커피업계의 유명인사일 정도로 에티오피아 커피와 사랑에 빠져있는데요, 그렇다고 이 책이 커피에 대한 책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누구나 본인에게 푹 빠진 대상은 다를 것입니다. 이 책의 작가님은 그 대상이 에티오피아 커피였을 뿐이죠.

어쩌면 좋아하는 일을 하는 본인에게도 두려움이 항상 있었을 것 같습니다. 불확실함 속에서도 좋아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함으로 전문성을 확보한 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만 해도 설레는 것을 손에서 놓지 않고 살아 온, 취미로 그치지 않고 지금까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한 삶 아닐까요? 이 책을 읽고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분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① 무언가에 푹 빠진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② 에티오피아 커피에 푹 빠진 사람의 이야기가 궁금하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