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녹색도시
은기에 지음 / B&P Art&Culture / 2019년 4월
평점 :
- 녹색도시
은기에
B&PArt&Culture 2019.04.17
출판사 지식과 감성 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감상
이 책의 표지부터 저를 땀흘리게 만들었습니다. 제목은 녹색이데 표지는 빨강????? 이거 한 마디를 꼭 하게 만듭니다. 무섭다. 또는 잔인할 것 같다라는 공포심을 조장하는 말들이... 읽는내내 특히 자기가 살기 위함 또는 죽지 않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3인칭적인 접근으로 풀어낸 점이 이 책의 몰입도를 높이거나 혹은 낮출 수 있다라는 점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문득 한 가지의 공포영화가 떠오르게 됩니다. rec 시리즈나 혼숨이라는 직접적 촬영을 통한 공포심을 조장하는 것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데 .이 책의 경우에는 김치볶음밥에 치즈를 넣어 먹듯이 부드러운 느낌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서술되어 있는 체와 내용을 보고 절대로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예를 들어 멀쩡한 사람을 죽어서 식물로 만들다라는 .......
막장스토리인 느낌이 강하게 받으면서 남극을 탐험하는 또는 히말라야를 올라가는 산악인처럼 앞으로 전진하는 사람이라면 읽는 것을 추천드릴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특히 각 화를 진행하기 전에 이미지가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는 이 부분은 제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일부 화의 경우에는 독자로 하여금 역겨운 생각 또는 부정적 생각 이거 아니면 찝찝한 느낌이 강해 호불호가 갈릴 소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매우 좋은 것도 아닌 안 좋은 것도 아닌 중간입니다. 진짜 일부화는 역겹게 다가왔지만 또 다른 일부 화는 소제목을 이해하기 쉽게 하고 반반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책은 어떻게 읽어야 재미 또는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은 " 상황을 상상하며 읽어나가라 " 라는 것을 조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공포소설의 경우는 3인칭 기법이나 1인칭의 기법으로 서술되어 있어 느끼면서 공포감을 즐길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이 소설을 제대로 된 공포소설로 보고 싶다면 밤에 으스스한 음악을 키면서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작품의 경우에는 2차창작 또는 영화화나 실사화가 된다면
아래의 설정을 참고하여 하는 것이 조금 더 좋은 공포영화가 나오지 않을까 하며 소개하려고 합니다.
인간을 먹어치우는 식물 물리면 인간도 식물이 되어버리는 세상 자연이 인간에게 내린 극약처방?
『녹색도시』中--- P 340 에서
표면적으로는 인간의 무작위로 개발한 자연의 보복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인간이라는 소재의 특성과 자연이라는 소재의 특성 또는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대조적이므로 대조적인 특성으로 살려서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평점 및 추천대상?
저는 10점 만 점에 8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내용부분에서는 좋았으나 표지 디자인과 일부 화의 모습으로 저의 기준에서는 2점을 감점하게 되었습니다.
당신의 더위 , 아직도 가지고 계시고 계십니까?
당신의 더위 저희가 사겠습니다! 이 책에 모든 더위를 맡기시는 것을 어떠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