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264 : 아름다운 저항시인 이육사 이야기
고은주 지음 / 문학세계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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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264

고은주

문학세계사 2019.07.12







본 서평은 문화충전 200% 서평이벤트에서 당첨되고 출판사 문학세계사 의 도서 제공으로 작성되었음을 알립니다.






감상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흔히 이야기하면서 광야하면 떠오르는 시인이자 그의 삶을 직접 만져보면서 느끼지 못한 이육사를 담아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육사는 수감소에서 받은 수인번호를 필명으로 한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보고 나를 섬득 답을 하지 못했다. 읽는 내내 일본의 애니를 재미있게 보고 있는 나를 반성하게 만든,,,또 지금의 불매운동의 열정을 더 붙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이 책에서는 이육사의 삶을 한 편의 영화 또는 다큐멘터리처럼 한줄한줄 따라가면서 읽는 것이 참으로 묘하였다. 특히 삶의 모습을 풀어나가는 모습에서 혀를 내두를 정도로 감탄하였고 이를 어찌 인상 깊은 문장을 한 문장만 뽑을 수가 있을리냐 ?! 를 느끼면서 또 한 문장을 뽑는 것은 영화 같은 삶을 산 이육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예의를 갖추면서 읽으나가는 책의 느낌은 담담하면서 담백하였다. 한편으로는 지금의 일본에 대해 과거의 역사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한다면 좋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이 책을 통해서 강하게 생각나게 된다.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이자 단점은 이육사의 작품이 있다라는 것이다. 작품으로 이육사를 바라보는 것은 좋았으나 그다지 쉬운 작품이 아니다보니 읽기에는 살짝의 난이도가 느껴지는 책이었다라는 것이 나의 평이자 이책에서의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다.


평점 및 추천대상?

저는 10점 만점에 10점을 주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육사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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