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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100일 1~5 세트 - 전5권 (세트 한정 특별편 별책부록 수록) - 완결
김지효 지음 / 레진코믹스(레진엔터테인먼트)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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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었을때 걸었던 수많은 걸음중에 되밟고싶은 그 정서ᆢ 그감정들. 세월을 따라가다가도 문득 쉼이라 읽고 추억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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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미네이터 2 - 상 - 시간의 문을 열다 몬스터미네이터 2
아멧 자파 지음, 이영 옮김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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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이야 이런 책이 생소할 수 있지만 아이들에겐 마법의 스프에서 시작하여 나니아연대기,해리포터.반지원정대등등..으로 이어지는 류를 정말 좋아한다..

내 어린시절 읽었던 하늘을 날으는 교실정도의 상상력이 이렇듯 괴물들의 나라에게까지로 점진적 진행을 하는 걸 보자니..젊어진다고나 할까.. 흥미진진하다..

무지하게 환타지류를 좋아하는 초등5인 딸에게는 1편에서 시작되지 않은 글임에도 빠져들기에 충분한가보다..(물론 일고나선 1편을 사달라고 난리길래 고려중이다)

몬스터미네이터의 생생한 과정도 재밌지만 꽤나 복잡한 가운데 가족의 사랑과 어린아이의 불안...가족의 회복에 대한 염원까지..심리적으로 잘 나타나져 있는 글이다..

다만.. 역시나 옮기는 과정속에서 서양의 정서가 우리 아이들에겐 너무나 익숙히 받아들여지게 만든건 아닌가 싶은.. 달의 전설이라든지..마법을 통한 어두운 생각들..염려도 살짝 들어서 생각없이 읽게 하는 것보다는 부모가 환타지가 현실을 지배할 수 없다고 알려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무리없는 번역으로 아이들이 여느 환타지 물보다 더 흥미롭게 읽어내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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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서재 - 최재천 교수와 함께 떠나는 꿈과 지식의 탐험 우리 시대 아이콘의 서재 1
최재천 지음 / 명진출판사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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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이 책을 읽게 되어서 무척 기뻤다..

여자아이들만 키우는 내게 무조건적으로 과학서적을 들이밀었을 때의 거부반응을 여러번 경험한 터라 이 책을 쉽게 유료구매하기가 망설여졌는데 좋은 기회를 잡게 되어 너무 기뻤다.

최교수님을 잘 알지 못하지만 잘 되어진 편집과 칼라풀한 삽화와 친절한 책의 소개를 읽으면서 먼저 앞선 자의 배려가 보이는 듯 싶다.

아이들이 위인전을 썩 좋아하지 않는 요즘이지만 과학자란 신분이 주는 높은 벽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 과학에 대해 비로소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변해서 신념이 생기기까지

아이들이 미래를 정할 때 한 개를 선택할 수 없어요..너무 불안해요..하는 친구들에게 꼭 말하고 싶다.

성공한 어른들도 다 그런 과정이 있었노라고..

그래서 한 권의 책이 너무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이라고..

이기적 유전자란 책을 읽고 혼란과 좌절..무의미를 극복하고 더 열심히 매진하여 해탈의 경지까지 갔다는 교수님의 고백은 어느 책이든 여러번 곱씹어서 자신의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여직도..꿈이 없는 큰 딸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라도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꼭 과학자가 꿈이 아니어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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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부터 가르쳐라 - 강하게 키워 행복하게 만드는 독일 학교의 행복수업
에언스트 프리츠-슈베어트 지음, 김태희 옮김 / 베가북스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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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과 법학을 한 사람이 교육계에 뛰어들어 교장선생님을 하게 된 이유는 뭘까.. 

독일도 수 많은 경쟁속에 아이들이 점점 웃음을 잃어가고 있기때문이리라는 짐작이 이 대한민국에 태어나 우리애는 복도 없지..라고 생각하던 나에게 작은 위안이 됨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책을 읽어 나가면 나갈수록 한 교육자의 윤리가..좋은 시선이 많은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중요한지 부러움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자신이 존재함 그 자체로 인정을 받음을 아이들은 원하고 있고..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자신이 경험하고자 하는 기회조차 우리나라 어른들의 과잉보호가 알고보면 더 나약한..미래의 주역을.. 더 산만하고 자신의 행동에 책임지지 않아도 된다는 황당한 결과를 낫게 되는지 깨닫게 만든다.. 

나..부모가 해야할 일을 구체적으로 시선부터 마음가짐까지 알려주고, 행여 못 알아들을까봐 자세히 예화를 들어 나의 경우를 반추할 수 있게 만드는 책.. 

이 책이 고맙다.. 

여전히 뒤에 붙어 있는 체크리스트를 나를 조금 더 훈련하고 아이에게 내밀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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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친절한 토론 교과서 - 성적을 올려주는 6가지 토론 공식
김상현.이승현 지음 / 글담출판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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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을 받은 느낌은 눈으로만 읽어서 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대로 였다.

마치 옆에서 자상한 샘이 붙어서 "얘, 토론은 준비없인 되지 않는거야"하면서  

같이 걸어가주는 느낌.. 중1된 딸은 시덥지 않은 표정으로 책을 들더니 마지막 장에선  

부록에 있는 단어들을 슬그머니 내게 꺼내든다..

책이 두껍지 않아서 좋다.

마치 스텝을 밟듯이 책의 진행순서도 맘에 든다.

국어와 논술을 기초로한 토론이라지만 방향을 잡지 못하던 딸애가 이젠  

자기의 의견도 꺼내보기도 한단다..

논술학원을 다니는데도 이제서야 말하는 법을 배웠다나 어쨌다나..

겉표지만 보곤 이거 딱딱하지 않아?란 선입견을 버리고 첫장부터 어렵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저자를 따라 짧은 5장을 가면서 할 수 있다라고 자진감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말만 야무지지 토론이라면 입을 다물던 딸도 시작되는 걸 보면  

한 권의 책이 지침서가 되기에 충분해..라고 말하고 싶다.

국어 교과서에 접근해 있는 예화들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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