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잃은 것은 아무 것도 아니었다.
쿤의귀엽고 올곧고 순수한 순애보,못생김도 사랑스러움이 여실히 느껴지게 그려주셨어요.기치다, 안타깝기도 하고 무서웠던...저세상 집착 천사같이 아름다우면서도 잔인한, 매력적이었어요레니에도 불굴의 의지를 가진 여주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라도 성장하고 성취합니다..멋진 작품이에요
문장하나하나 곱씹을만큼 묵직하고도입부 지나면 발렌시아와 외르타 두 주인공의 이야기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그 긴 분량을 긴장하면서 초조해하면서 손에 땀을 쥐면서 봤고책을 덮고도 주인공들이 드문드문 생각나요생생하게 살아있게 느껴집니다....다시봐도 또봐도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계속 다시 찾을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