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문화 여행 (빅북) - 세계의 지리, 문화, 특산물, 음식, 유적, 인물을 지도로 한 번에 만나는 그린북 빅북 시리즈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다니엘 미지엘린스키 글.그림, 이지원 옮김 / 그린북 / 2014년 2월
평점 :
품절


 

구촌 문화여행

 

 글과 그림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키/ 다니엘 미지엘린스키

 

옮김 이지원

 

그린북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알고 익히는 아이들은 차츰 한국이 아닌

다른 나라는 어떤 모습으로 어떤 문화와 풍습을 가지고 사는지

호기심을 가질때 보여줄 수 있는 적절한 책이 한권 출간되였네요.^^

 간혹 방송에서 세계기행을 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정말 무궁무진하고 신기한 풍습과 문화,음식, 지리,인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런 내용을 집중해서 잘 보던 저희아이에게 이 책은 무척 반가웠어요.

 

우선 책을 보니 커다란 사이즈와 색감이 남다른 느낌이였어요.

편안한 종이의 질감과 방대한 그림들을 접하면서 아이는 오랜시간

이 책과 같이했어요.

 

 

 

 

 

차례부분을 살펴보면

내가 알고 싶은 나라에 대한 페이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굵은 글씨로 페이지수가 적혀있어 아주 좋네요.^^

 

 

 

 

 

 

 

 

 

 

 

헬싱키가 수도인 핀란드의 모습을 아이가 보면서

산타클로스가 가장 눈길을 끌었나봐요.

 북극과 가장 가까운 마을인 로바니에미라는 곳도

지리적으로 확인하고 북극권 북쪽지역의 겨울 이야기도 읽으며

 아이는 백야현상에 대해 신기해 했어요.

그래서 백과사전도 뒤져보기도 하네요.

몬드리안, 고흐,렘브란트등... 유명한 화가들이 있었던 네덜란드의 모습

저희아이는 네덜란드 사람들은 예전부터 바다를 막아 땅으로

만들어 왔다는 사실과 지금의 땅과 도시는

옛날엔 바다였다는 사실이 흥미로왔나봐요.

벨기에의 카니발 전통복장인 질의 모습은 언제 한번 티비로 본적이 있어서 그런지 반가워하네요.

감자튀김과 같이 먹는 홍합요리는 어떤 맛일까? 궁금해지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간식 와플도 벨기에 음식이였군요.^^

독일하면 맥주가 생각나요.^^

뮌헨의 옥토버페스트 맥주축제, 프랑크푸르트의 모습,

하이델베르크, 벤츠 박물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것은 독일에서 유래되였다고 합니다.

요즘 한국에도 아주 흔한 뻐꾸기 시계가 독일 산악지방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하니

몰랐던 내용들을 하나하나 알게 되는 느낌인지 아이가 아주 이 책을 좋아했어요.

 

 

 

 

중국은 고기나새우가 들어간 만두인 완탕, 마파두부, 차, 공자, 침술, 쿵후, 만리장성등...

중국을 상징하는 상징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네요.

몇년전에 중국여행을 해서 직접본 경극과러산 대불상,판다의 모습이 그려진 페이지를

보면서 저희아이는 자신이 경험한 것들을 책에서 확인하니 만족스러워합니다.

요즘 다문화의 동화나 역사책등을 읽으면서 익히 눈여겨 본 문화나 음식, 인물들을

이렇게 하나의 그림으로 그려져 한눈에 들어오게 그려진 지도 그림인 이 책은

세계를 알아가는 우리 아이들에겐 꼭 필요한 교재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의 문화에 자부심을 가지듯이 세계의 다양한 나라들의 모습들을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네요.

또한 아이는 이렇게 다양한 세계가 있구나! 하면서 아주 놀라워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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