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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지도에서 쏙쏙 뽑은 별별 세계상징 - 6대륙 35개 나라의 대표 문화를 한눈에!
원영주 지음, 정계원 그림 / 학고재 / 2013년 5월
평점 :

세계지도에서 쏙쏙 뽑은 세계상징
글 원영주
그림 정계원
학고재




6대륙 35개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를 한눈에!!!
지구상의 존재하는 나라들을 다 알 수는 없지만
상식적으로 알아야 할...대표적으로 알려진 나라의 문화들은 꼭 아이들이 익혀야 할 것 같아
이 책을 보게 되였어요.
한국의 김치, 일본의 스모, 이짙의 피라미드, 독일의 베를린 장벽,
이탈리아의 피자, 프랑스의 에펠탑,아르헨티나의 탱고등...
어른들이야 대부분 알고 있는 나라와 상징들이지만 아이들에겐 생소한것 들이 많지요.
한장한장 넘겨가면서 읽고는 세계지도를 펼쳐놓고 나라의 위치를 찾아보기도 했답니다.
싱가포르를 10년전에 여행간적이 있어 참 반갑더라고요.
그때 느낀 그곳은 정말 거리가 깨끗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길에 휴지를 버리거나 침을 뺕으면 어디선가 사복 경찰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법이 엄격하죠?
아하~ 머라이언상도 직접 보았는데 그것이 상징하는 뜻이 감물감물 했는데 아이랑
읽으면서 떠올려 보았어요.^^
물고기와 사자가 합쳐진 독특한 동물상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싱가포르..
불교의 나라 태국에서는 국왕을 매우 존경한다지요. 그러니까 태국에서는 국왕을 모독하는
행동이나 말을 하면 안된답니다.
이집트는 가장 오랜 문명의 역사를 지닌 나라 가운데 하나예요.
이곳에는 피라미드가 많은데, 고대 이집트 왕들이 죽기전에 자신의 무덤으로 만든거예요.
왕들은 무슨 이유로 피라미드를 만들었던 걸까요?
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각각의 나라의 특징들을 익혀 나갔답니다.
책을 읽은 후엔 제법 대표적인 나라들의 특징과 상징들을
이해하고 자기것으로 만들어 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브로마이드 게임을 할때도 세계여러나라의 이름이 나오면
이 책에서 익혔던 내용들을 곧 잘 말하더라고요.^^
일러스트레이션과 책의 구성이 참 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그것과 연관된 이야기들을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쉽고 흥미롭게
씌여진 점도 돋보이구요.
초등학생아이라면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세상을 보는 시각도 넓어지고 한국과 다른 나라의 역사도 배우고
대표적인 상징과 문화도 배우는 의미있는 책이였어요.
저희 아이는 독서후에 한번 세계지도를 그려 보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