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도 씽씽, 우리 모두의 놀이터 한울림 장애공감 그림책
크리스티나 포겔 지음, 릴리 바론 그림 / 한울림스페셜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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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도 씽씽, 우리 모두의 놀이터>는 밀라가 새 학교에서 겪는 작은 걸림돌들을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해결하는 과정들을 보여주며, 우리에게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얘기해주는 그림책이다.
놀이터, 교실, 동물원처럼 친숙한 공간을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바꿔가는 모습이 참 따뜻하게 다가온다.

특히 장애를 개인의 문제로 보지 않고 환경의 문제로 바라보는 시선에 마음이 갔다. 밀라가 의자에 앉아야만 하는 놀이를 서서 하는 놀이로 바꾸거나,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게 옷걸이 아래 공간을 만드는 등, 작은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모두에게 열린 세상을 만들어 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며 따뜻했다. 특히 마지막에 밀라가 친구들과 경주에서 씽씽 달리는 장면은, ‘환경이 달라지면 누구든 앞서 나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것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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