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돌프J 달달 옛글 조림 1
유준재 지음 / 웅진주니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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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빛나지 않는 사람’,
스스로 혹은 세상에서 밀려난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됐다.

루돌프J에게 산타는 말한다.
“네 빛은 사라지지 않았고
네 안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어.”

다시 앞에서 빛나야 한다는 말이 아니라
이미 살아온 시간 안에
빛이 남아 있다는 이야기라서
그 문장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그래서인지
영화 〈인턴〉 속 벤의 모습도 떠올랐다.

거의 흑백에 가까운 설원,
그 안에 딱 하나 보이는 빨강,

그 여백에 내 마음이
자연스럽게 투영하게 된다.

빛을 잃은 게 아니라
빛의 모양이 달라졌을 뿐이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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