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처럼 즐기며 배우는 마야 문명 탐험,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모험 가득한 코믹 어드벤처!’tvN의 예능 프로그램 <형 따라 마야로>를 어린이 만화로 재탄생 시켰다.삼 형제 차하준, 두준, 세준이가 마야 문명에 얽힌 아홉 가지 미션을 해결하며 미스터리한 마야 문명의 비밀을 파헤치는 모험을 다루고 있다.실제 마야 문명의 풍경과 후손들의 생활을 만화로 생생하게 표현해 흥미롭게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책은 게임처럼 스테이지별 미션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고, 미션을 해결하다면서 자연스럽게 마야 문명의 비밀을 이해하게 해준다.미션을 해결할 때마다 각 형제가 번갈아 가며 마야 문명에 관한 정보를 ‘마야 정보 파일’로 정리하고, 탐험 일지도 작성하는데 정보 파일로는 미션과 연계된 역사적 사실과 문화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자연스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탐험 일지를 통해서는 몰입감과 흥미를 높여준다.독자로 하여금 주인공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듯한 느낌을 주며, 스스로가 탐험가가 된듯한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또 주인공 삼 형제 각자가 가지고 있는 비밀 미션과 고민을 함게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독자들도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새 초등 교육과정에 맞춘 <탐험> 교과와도 연계되어 있다고 하니, 주체적인 어린이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탐구심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1권에서는 강아지 몸에 깃든 보물 상자의 영혼인 뽀삐와 삼 형제가 하루아침에 마야 문명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그려지며 이 과정에서 다양한 미션을 통해 마야 문명의 비밀을 밝혀가는 과정을 코믹하면서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함께 읽은 딸아이가 책 뒤편의 ‘마야 가로세로 퍼즐’과 ‘마야 심리 테스트’가 특히 재미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