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자존심, 그리고 타인의 삶을 존중하는 방법을 유쾌한 고양이 이야기로 풀어낸 따뜻한 책이다.’‘아이 돌보는 고양이 고마워’는 봄마중의 새 창작 시리즈인 <개나리문고>에서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문해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 책이다.사랑과 배려의 의미를 자연스레 전달하는 이 이야기를 통해 타인의 삶과 감정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고마워’는 고양이 돌보미이다. 바쁜 엄마를 대신해 두 남매를 돌보러 오게 되는데, 아이들이 요청에 신나는 이야기에 교훈 두스푼 넣어 들려준다.고마워가 해주는 이야기 속 주인공 새끼 고양이 삼형제 하얀발, 세모코, 까만눈을 통해 자유와 자존심을 지키면서 타인의 간섭을 받지않고 각자의 삶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서서히 글밥을 늘려가며 문해력 향상중인 저학년 친구들에게 강추하는 동화이다.